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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 나타난 ‘디태치먼트’와 ‘커미트먼트’
Haruki Murakami's ‘Detachment’ and ‘Commitment’ in 1Q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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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30권 (2022.02)바로가기
  • 페이지
    pp.207-228
  • 저자
    이은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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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1Q84(total volume 3) is considered as a comprehensive work of Haruki Murakami (hereinafter referred to as Haruki) It can be described as ‘change’ in Haruki, who has maintained his distance from the target since releasing Hear the wind sing in 1979, after he returned to “Japan” from abroad and showed active interest in raising social issues. The work 1Q84 depicts an equivalent relationship between the existing attitude of detachment and commitment which began with the The Wind-Up Bird Chronicle(1994-1995, Volume 3). The reason for triggering of the commitment is the change in Haruki's view of Japan and the Japanese people from abroad, and the 1995 Hanshin Earthquake and the Aum Shinrikyo subway Sarin incident. In particular, Haruki, who showed keen interest in the terror of Aum Shinrikyo, depicted the detachment through a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individual and an individual's psychological independence toward the world of commitment. This writing contemplates the change in Haruki’s style, focusing on irrationality of the social system experienced by male and female characters in 1Q84, and commitment through individual's free will to escape such control and standing all alone.
한국어
본고는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1Q84』의 등장인물들이 겪는 시스템 내에서의 불합리성과 그러한 통제를 벗어나려는 개인의 의지와 ‘관계 맺기’를 디태치먼트와 커미트먼트의 한 형태로 살펴 무라키미 하루키의 작풍 변화를 고찰하였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발표한 이래로 대상과의 거리 두기를 유지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두 차례 해외에서 장기 체류한 후에 자신이 속한 ‘일본’으로 돌아와 사회적으로 커다란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작품에서 삼인칭을 사용하고, 가족이 등장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가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 2009년~2010년에 간행된 『1Q84』(전 3권)이며 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종합적 작품’이라고 일컬어진다. 『1Q84』에는 기존의 디태치먼트의 태도와 1992년부터 잡지『新潮』에 발표한 『태엽 감는 새 연대기』(1994~1995)에서 시작된 커미트먼트의 형태가 그려지고 있다. 커미트먼트를 촉발시킨 배경에는 먼저 해외에서 바라본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각 변화가 있고, 1995년에 연달아 일어난 1월의 한신대지진과 3월의 옴진리교 지하철사린사건이 있다. 특히 옴진리교 테러에 깊은 관심을 보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1Q84』에서 단체와 개인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생활체’가 종교집단 ‘선구’로 변화되면서 나타나는 디태치먼트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커미트먼트의 한 형태를 여주인공 아오마메의 ‘처녀 수태’로 설정함으로써 생명을 매개로 한 ‘관계 맺기’를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미국체험과 ‘my people’
3. 소통 부재의 ‘시스템’과 ‘리더’의 소멸
4. 신체적 커미트먼트의 한 형태로서의 ‘처녀 수태’
5.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두 개의 세계 리틀피플 절대귀의 생명 개인의 의지 The two worlds Little People Closed Ciruit Life Individual’s will to be free

저자

  • 이은례 [ Lee, Eunlye |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일본 근대문학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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