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江南機器製造總局 飜譯館의 설립과 서양 군사 서적의 번역
Fanyiguan Establishment and Translation of European Modern Military Books in Modern China 중국 강남기기제조총국 번역관의 설립과 서양 군사 서적의 번역
This study examined the translation activities and its characteristics of Fanyiguan in Jiangnanzhizaoju. In 1865, Jiangnanzhizaoju was established in Shanghai to produce modern military supplies, and Fanyiguan was responsible for translating Western military books needed to produce modern military supplies in Jiangnanzhizaoju. Translation activities of Fanyiguan was divided in two parts greatly from the war in 1895. Before the war of 1895, Fanyiguan tried to translate only Western books related to weapons manufacturing technology, but after the War, it began to translate Western books on military science such as military system, military theory, and military thought. And, among the Western military books translated from Fanyiguan, German military books account for a large 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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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강남제조국 안에 설치된 번역관의 번역 활동을 살펴보았다. 강남제조국 은 근대식 군수 물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1865년에 상해에 설치된 기관으로, 번역관은 강남제조국에서 근대식 군수 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서양의 군사 서적을 중국어 로 번역하는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번역관에서는 서양인이 ‘구역(口譯)’을 하면 중국인이 ‘필술(筆述)’을 하는 이른바 ‘서역중술(西譯中述)’이라는 방식으로 번역이 이 루어졌다. 번역관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중국 사회에 있었던 관방 번역 기관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1913년에 이르러 사라지게 되었다. 번역관의 번역 활동은 1895년 청일전쟁을 기점으로 크게 변화하였다. 청일 전쟁 이 전 시기에는 단순히 무기 제조 기술에 관련된 서양 서적만을 번역하였지만, 청일 전쟁 이후로는 군사 제도, 군사 이론, 군사 사상 등 군사학 전반에 대한 서양 서적을 번역하 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중국의 양무운동이 청일 전쟁 이전에는 단순히 무기에 관련 된 기술만을 수입하여 열강에 대항하려 하였지만, 청일 전쟁 이후로는 사회 전반에 대한 근대 문물을 수입하려 하였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번역관에서 번역한 서양의 군 사 서적 중에는 특히 독일의 군사 서적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번역관의 설립과 활동 Ⅲ. 서양 군사 서적의 번역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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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중국문제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면서 2013년 3월 한중관계연구원(원장 정세현)을 설립하였다. 한중관계연구원은 중국의 부상에 따른 국내외 정세 변화에 대처하고, 바람직한 한중관계와 양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의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중관계연구원 산하에 한중법률, 한중역사문화, 한중정치외교, 한중통상산업 분야의 전문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로써 한중관계연구원은 각 분야의 전문 연구소를 통해 한중간 현안들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중국과의 교류를 선도하며 중국 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중국문제 특성화 전문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