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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초 근대신문으로 보는 심상지리로서의 조선 1882 - 개항장 부산 발행 『조선신보』 일본어 기사를 중심으로 -
Joseon of 1882 as An Imaginative Geography Seen from the First Modern Newspaper of Korea : Focusing on Japanese Articles of The Chōsen Sinp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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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3집 (2021.12)바로가기
  • 페이지
    pp.89-118
  • 저자
    김소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7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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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Japanese articles in The Chōsen Sinpō, the first modern newspaper published in the Japanese residential district situated in the open port of Busan.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newspaper were written in both Chinese characters and Japanese based on the nature of the articles and target readers. While Chinese characters were mainly used for articles in the op􋹲ed section whose target readers were government officials and intellectuals, Japanese was mostly used in the sections presenting miscellaneous news and local business trends. The article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were mostly macroscopic discourses on topics such as politics, economy, social issues, ideology, and international trends that Japan had experienced through its modernization or was facing at the time, pointing to the future struggles Joseon could expect to encounter during its own modernization. On the other hand, the articles written in Japanese covered various topics as per the sections they were in, such as Japanese population trends, the code of conduct for Japanese expatriates, the business trends at the ports of Busan and Wonsan, as well as politics (politicians), culture of Joseon, gossips, and violent altercations between Koreans and Japanese. In this study, with a focus on Joseon􋹲related news, the news articles are categorized into: gossip content and articles covering politics, economy, and social issues. This paper examines the circumstances Joseon was in prior to the Imo Munity in July of 1882, especially as an imagined geographic entity through the filtered and censored view of Japanese editors.
한국어
본고는 19세기말 개항장 부산의 일본인 거류지에서 발행된 최초의 근대적 신문 􋺷조선신보􋺸 의 일본어 기사를 중점 고찰한 것이다. 􋺷조선신보􋺸는 글의 내용과 독자층에 따라 한문과 일 본어를 병행하고 있는데, 한문이 주로 관료 계급과 지식인층을 대상으로 한 사설・논평란의 중심 언어라면, 일본어는 <잡보(雜報)> <부산상황(釜山商況)>란의 주요 언어이다. 한문글이 주로 일본이 근대화 과정 속에서 이미 겪었고 또 직면해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사상, 국제 정세 같은 거시적 담론들을 조선이 곧 당면하게 될 문명화의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면, 일본 어 기사는 그 속성상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즉 거류지 일본(상)인을 독자로 상정하고 있 는 까닭에 개항장 내 일본인들의 인구 추이, 거류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 규칙, 부산항과 원산 항의 경기 동향 등을 비롯해 조선의 정치(인), 문화,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 일본인과 한 국인 사이에 일어난 폭행 사건 등 잡다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중 조선 사정 관련 기사에 초점을 맞추어, 카더라 통신류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 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1882년 6월 임오군란이 일어나기 직전까지의 조선, 특히 일본인 편집 자에 의해 걸러지고 배치된 심상지리로서의 조선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취재원(取材源), 독자
3. 심상지리로서의 구한말 조선 1882
3.1. 카더라 통신: 합리적 추측과 억측 사이
3.2. 조선의 정계: 수구파 대 개화파
3.3. 조선의 경제: 화폐, 무역, 금융
3.4. 조선의 사회: 형벌, 강도, 공법 인식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김소영 [ Kim Soyeong |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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