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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과부약탈’사건의 재검토 - 관습인가? 범죄인가? -
A Reexamination of the 19th Century “Widow Plundering” Case - Is it a custom or a cr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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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4집 (2021.12)바로가기
  • 페이지
    pp.383-438
  • 저자
    김백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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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looting of widows has been construed as an indigenous custom after the Japanese Empire's customs investigation report. In addition, the foundation of this untenable interpretation is based on the cases appearing in literary works or criminal records. However, for it to be considered a custom, there should be no government prosecution for felonies or fierce resistance from the people. Most of the cases appearing in Sabeob Pumbo culminate in violent resistance from the woman herself and her family, and the active punishment of the official. In various legal texts, strict punishment was announced, and in actual judgments, the criminal was punished with a heavy sentence. They recorded crimes against women in detail and severely punished the convicted felons because they strictly judged such cases as human trafficking, rather than as a custom of plunder marriage. In the end, this case is similar to how the act of beautifying "bossam,", a tradition in some regions,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actual history because of the “tradition versus modernity” and “barbarism versus civilization” juxtapositions, which are heavily imported from the western world.
한국어
과부약탈은 일본제국의 관습조사보고 이후 마치 고유풍습처럼 이해된 듯하다. 그동안 문학작품이나 범죄기록에 등장하는 사례를 토대로 막연히 관습으로 이해 해왔다. 하지만 그것이 관습이 되려면 정부의 중죄 처벌이나 백성의 격렬한 저항이 없 어야 한다. 사법품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례는 여성 본인과 가족의 격렬한 저항, 그리고 관의 적극적인 처벌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법서에서 모두 엄벌주 의를 천명하였고, 실제 판결에서도 정범은 중형으로 처벌하였다. 이처럼 여성을 상 대로 하는 범죄유형을 상세히 기록하고 중하게 처벌한 것은 약탈혼의 풍속으로 보 지 않고 인신매매로 간주하여 엄단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결국, 일각에서 ‘보쌈’을 전통으로 미화하는 행위는 식민지학의 시선에서 ‘전통 대 근대’를 ‘야만 대 문명’으로 보는 시각이 과도하게 이입되어 실제 역사상과 전혀다르게 파악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전통과 근대의 시각차이
Ⅲ. 고종대 여성약탈의 實在
Ⅳ.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과부약탈 사법품보 오리엔탈리즘 관습 범죄 widow plundering Sabeob Pumbo orientalism custom crime

저자

  • 김백철 [ Kim, Paek-chol | 계명대학교 인문국제학대학 사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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