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초 장사훈의 근대음악사 연구 성과 -『여명의 동서음악』을 중심으로-
Uncho Jang Sa-hoon’s Achievements in the Study of Modern Music History -Focused on Yeomyeongui Dongseo Eumak(1974)-
이 논문은 운초 장사훈의 연구 중에서 그동안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근대음악사연구에 대해서 살펴본 것이다. 운초의 연구를 크게 대별해 보자면 국악사와 국악이론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주로 역사서의 악지, 조선왕조실록, 악학궤범, 의궤, 고악보 등 문헌 해석을 연구방법으로 하는 근대 이전까지의 음악사와 그 전통으로 현재까지 계승하고 있는 국악 장르의 악곡을 분석하여 이론화 한 데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운초의 전반적인 연구 중에서 근대음악사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고 오류도 꽤 발견된다. 그러나 비교적 빠른 시기에 시작되었으며 연구주제는 이왕직아악부, 조선정악전습소, 창극, 여성예인, 군악대, 애국가 등과 그와 관련된 음악가들이다. 이러한 글들을 한데 모으고 새로 논문을 추가하여 근대음악사 연구를 집성 해 놓은 것이 『여명의 동서음악』(1974)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책을 중심으로 운초의 근대음악사 연구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운초 자신이 음악가로서 당대를 살아온 경험이 있고 근대음악사 연구에 토대가 될 중요한 사료를 취득하고 읽어낼 능력을 가짐으로써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운초의 근대음악사 연구는 국악계와 양악계의 주요 주제를 두루 취급하였다는 장점이 있고 후학들에게 근대음악사 연구하는데 있어서 주제 제시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음악사의 몇 몇 세부적인 주제만을 가지고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페러다임 전환기의 국악의 변화를 큰 그림으로 보지 못한 점은 한계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이 논문은 운초 장사훈의 연구 중에서 그동안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근대음악사연구에 대해서 살펴본 것이다. 운초의 연구를 크게 대별해 보자면 국악사와 국악이론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주로 역사서의 악지, 조선왕조실록, 악학궤범, 의궤, 고악보 등 문헌 해석을 연구방법으로 하는 근대 이전까지의 음악사와 그 전통으로 현재까지 계승하고 있는 국악 장르의 악곡을 분석하여 이론화 한 데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운초의 전반적인 연구 중에서 근대음악사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고 오류도 꽤 발견된다. 그러나 비교적 빠른 시기에 시작되었으며 연구주제는 이왕직아악부, 조선정악전습소, 창극, 여성예인, 군악대, 애국가 등과 그와 관련된 음악가들이다. 이러한 글들을 한데 모으고 새로 논문을 추가하여 근대음악사 연구를 집성 해 놓은 것이 『여명의 동서음악』(1974)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책을 중심으로 운초의 근대음악사 연구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운초 자신이 음악가로서 당대를 살아온 경험이 있고 근대음악사 연구에 토대가 될 중요한 사료를 취득하고 읽어낼 능력을 가짐으로써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운초의 근대음악사 연구는 국악계와 양악계의 주요 주제를 두루 취급하였다는 장점이 있고 후학들에게 근대음악사 연구하는데 있어서 주제 제시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음악사의 몇 몇 세부적인 주제만을 가지고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페러다임 전환기의 국악의 변화를 큰 그림으로 보지 못한 점은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운초의 저술로 본 근대음악사 연구의 양상 Ⅲ. 『여명의 동서음악』의 근대음악사 연구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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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