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논문

한국 자료에 나타난 ‘중국어’의 명칭어에 대한 고찰 -조선 시대 정부 문서와 근대기 신문을 중심으로-
A Study on Names Related to ‘Chinese Language’ in Korean Historical Materials -Focused on Government Documents of the Chosun Period and Modern Korean Newspaper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3집 (2021.12)바로가기
  • 페이지
    pp.439-460
  • 저자
    田宇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570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is a diachronic examination of the names of Chinese language used in government documents of the Chosun Dynasty and modern Korean newspapers. Nowadays, ‘Zhong Guoyu(中國語)’ is mainly used as a name that refers to Chinese language in Korean. However, from the Chosun Dynasty, there were many words that refered to ‘Chinese language’ according to the times, for example ‘Huayu(華語)’, ‘Huayan(華言)’, ‘Hanyu(漢語)’, ‘Zhong Guohua(中國話)’ and so on. The name ‘Zhong Guoyu(中國語)’ began to be used in the 1930s. Since China was called ‘Huaxia(華夏)’ instead of ‘Zhongguo(中國)’ in the era when the modern concept of ‘nation’ was not established, ‘Huayu(華語)’ or ‘Huayan(華言)’ was frequently used as a name of ‘Chinese language’. It can be found in government documents of the Chosun Dynasty. Since then, the Huaxia nation merged with other neighboring peoples to become the Han nation. Since then, Han nation’s language began to be named ‘Hanyu(漢語)’. The name ‘Hanyu(漢語)’ appears frequently in various historical sources from the Chosun Dynasty to the enlightenment period, and it can be said that it is the oldest of the names for ‘Chinese language’ used in Korea. As compared with ‘Huayu(華語)’ and ‘Huayan(華言)’, ‘Hanyu(漢語)’ was used in Chinese teaching and learning, for example “Chinese test(漢語試驗)”, “Chinese employment(漢語 敎師聘用)”, “Chinese night school(漢語夜學)”, “founding of the Chinese school(漢語學校 設立)”, “Chinese study(漢語硏究)” and so on.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due to the frequent change of government regime at home and abroad, and the influence of Chinese and Japanese language, the terms referring to Chinese started to be used confusedly as well. Considering that ‘Zhong Guoyu(中國語)’ appeared as a headword in 『The New Korean English Dictionary』(1928) and Gale’s 『Korean-English Dictionary』((1931), the term ‘Zhong Guoyu(中國語)’ became common in Korea in 1930s.
한국어
이 글은 조선 시대 정부 문서와 개화기 신문 자료에 사용된 중국어의 명칭을 통시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오늘날 중국인이 쓰는 언어를 지시하는 용어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으로서 주 로 ‘중국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조선 시대부터 살펴보면 시대에 따라 ‘중국어’를 지칭하 는 용어가 다양하게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화어(華語)·화언(華言)·화 문(華文)>한어(漢語)>관화(官話)>지나어(支那語)>중국화(中國話)>중국어(中國語)’ 순으로 나 타난다. ‘중국어’라는 명칭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에 들어서이다. ‘국가’라는 근대적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대의 중국은 ‘중국’이라는 이름 대신 ‘화하(華 夏)’로 불렸기 때문에 ‘중국어’를 나타내는 명칭도 주로 ‘화어’와 ‘화언’이 빈번히 사용되었음을 조선 시대의 정부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 화하족은 주변의 다른 민족들과 융합되어 한족이 되었다. 이때부터 한족이 쓰는 언어는 ‘한어’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한어’라는 명칭이 조선 시대부터 개화기까지의 각종 사료에서 빈번히 나타나며 이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중국 어’를 나타내는 명칭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화어’와 ‘화언’에 비하면 ‘한어’라 는 명칭은 주로 “한어시험(漢語試驗)”, “한어교사빙용(漢語敎師聘用)”, “한어야학(漢語夜 學)”, “한어학교설립(漢語學校設立)”, “한어연구(漢語硏究)” 등의 중국어 교수·학습 상황에 서 많이 쓰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19세기 말에 국내외 통치 정권의 잦은 교체와 더불어 중국어와 일본어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어를 지시하는 용어도 혼동되어 쓰이기 시작한 것을 개화기에 발행된 신문과 중국어 교 과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28년에 편찬한 􋺷최신선영사전􋺸과 1931년에 발행된 게일의 『한영대자전』에서 ‘중국어’가 표제어로 나타난 것을 고려하면 ‘중국어’라는 명칭어가 1930년 전후에 한국에서 보편화되어 정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조사 방법 및 자료
3. 한국 자료에 나타난 ‘중국어’의 명칭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중국어 명칭어 화어(華語) 화언(華言) 한어(漢語) 중국화(中國話) Chinese Language Name Huayu Huayan Hanyu Zhong Guoyu

저자

  • 田宇 [ 전우 | 한국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중인문학연구 제73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