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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논문 :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도 부안

동학과 민중미술의 만남 - ‘백산(白山)’ 회화에 담긴 민중미학
The meeting between Donghak and Minjung -The Minjung aesthetics in Baeksan's pain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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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0호 (2021.12)바로가기
  • 페이지
    pp.145-185
  • 저자
    김종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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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meaning of Baeksan painting among the works on the theme of Donghak submitted at “the 100th Anniversary Exhibition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1994. Most of the artists who participated in this exhibition were artists who worked in a art group of Minjung art in the 1980s. Minjung art was an art movement that confronted the injustice of the times with critical and revolutionary realism aesthetics. This is why the Gabo Peasant Revolution in 1894 and the Minjung art movement of the 1980s can be met beyond the times. In order to examine Baeksan paintings deeply, I looked back on the theory of Minjung art. The content of this study is, first, to examine how the national form and revolutionary aesthetic consciousness of Minjung art in the 1980s were projected into Baeksan painting. The aesthetics of realism that “art reflects reality” was a practical theme of the Minjung art movement that confronted oppression, contradiction, and absurdity. Second, it is to reveal who the art group and artists first attempted to work on Donghak as creative Minjung aesthetics. There is an inevitable fate of the times in which Donghak and Minjung art are bound to meet. Third, it is to read Baeksan paintings by art group artists who participated in the “100th Anniversary Exhibition”. Through how the reality of 1994 was reflected in Baeksan Painting, we always check the Minjung aesthetics of “now, here.” The result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symbols and meanings of the times of dynamics and Minjung art. It can be said that it is a struggle for memory to create the Donghak Revolution of Gapo Year(1894) as art. This is because it is a life movement that returns from killing to living and from closed history to living history. Through these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studies, the creative Self-control movement to reconsider dynamics can be initiated, and the aesthetic will to correct the existence of this place can be revealed.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1994년의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전>에 출품된 동학 주제의 작품들 중에서 백산 회화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있다. 이 전시에 참여한 대부분의 작가들은 1980년대에 민중미술 소집단에서 활동한 작가들이다. 민중미술은 비판적이고 민중적인 현실주의 미학으로 시대의 불의에 맞섰던 미술운동이었다. 1894년의 갑오농민혁명과 1980년대의 민중미술운동이 시대를 뛰어넘어 만날 수 있는 이유이다. 백산 회화를 깊게 살피기 위해 민중미술론을 되짚어 보았다. 이 연구의 내용은, 첫째, 1980년대 민중미술의 민족적 형식과 민중적 미의식이 어떻게 백산 회화에 투영되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예술은 현실을 반영한다’는 현실주의 미학은 억압과 모순과 부조리에 맞섰던 민중미술운동의 실천적 테제였다. 둘째, 동학을 창조적 민중미학으로 처음 작품을 시도한 소집단과 작가는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이다. 거기에는 동학과 민중미술이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시대적 운명이 있다. 셋째, <100주년 기념전>에 참여한 소집단 작가들의 백산 회화를 읽어내는 것이다. 백산 회화에 1994년의 현실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통해 늘 ‘지금, 여기’의 민중미학을 확인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동학과 민중미술의 시대적 상징과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갑오년의 동학혁명을 미술로 창작하는 것은 기억투쟁이라 할 수 있다. 죽임에서 살림으로, 닫힌 역사에서 산 역사로 되돌리는 생명운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동학을 재사유하는 창조적 주체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지금 여기의 실존을 바로 세우는 미학적 실천의지를 드러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기
Ⅱ. 1970년대 민중미술론의 형성
Ⅲ. 민족적 형식과 민중적 미의식
Ⅳ. 미술동인 두렁 ; 동학을 민중미학으로 창작한 최초의 소집단
Ⅴ. 동학과 민중미술 ; 샤먼리얼리즘의 미학
Ⅵ. ‘임술년’의 작품 ; 이명복, 이종구, 송창의 꽃그늘 날풍경
1. 이명복의 <백산>(1993), <회상>(1993), <침묵>(2014)
2. 이종구의 <들의 역사1-백산으로부터>(1994)
3. 송창의 <백산 들>(1993,4)
Ⅶ. ‘현발’의 작품 ; 김정헌의 ‘땅의 길, 흙의 길’
Ⅷ. ‘광자협’의 작품 ; 홍성담의 민중 메시아
Ⅸ. 나오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동학 민중미술 백산 회화 민중미학 기억투쟁 Donghak Minjoong art Baeksan painting Minjoong aesthetics memory struggle.

저자

  • 김종길 [ Jonggil Gim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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