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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천황의 ‘신성’함의 기원들 ― 메이지헌법 신성불가침 조항의 의미에 대하여 ―
Kokutai as a Myth of Nationalism : The Origins of Emperor Meiji’s Sacre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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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9권 (2021.11)바로가기
  • 페이지
    pp.259-286
  • 저자
    김태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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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notion that Meiji Tenno is sacred did not necessarily come from religion, at least for the Meiji intellectuals. Rather, they tried to distinguish politics from religion in defining the emperor’s legal status. In this regard, it is necessary to distinguish Tenno politically from the deification of the emperor.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ake a closer look at the emergence of Meiji Tenno. Existing studies focused only on the way the emperor was defined in the Meiji Constitution, i.e. as an invented tradition or fictional myth in which the religion and politics were not separated. However, in fact, this political theology has occurred in other regions, such as in the West, or at other times, such as in the modern times. What is unusual is that the sacredness of the emperor in Japan is based on two logic– First, it is based on the notion that the sacredness of the Tenno is same as the other Western constitutional monarchs. Second, it is based on the notion that the emperor shows Japanese specificity, which can be understood from Japan's unique myth. These two conflicting perceptions of the emperor's sacredness are also revealed in the Meiji Constitution and its contemporary interpretations. However, this is not a mistake or trace left by those who wanted to create a religious emperor, but rather this ambiguity and duality were the intentions of those who created the Meiji system. The present paper seeks to reconsider nationalism or kokutai nationalism by examining how they define the sacredness of the Meiji Tenno.
한국어
메이지 지식인들에게 천황을 신성한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관념은 반드시 종교 적인 것에서 온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는 정치를 종교와 구별하고자 하는 의도 속에서 등장한다. 그런 점에서 이는 신도식의 천황에 대한 신격화와 구별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어쩌면 제정일치와도 유사한 것처럼 보이는 메이지 시기의 천황제 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볼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기존 연구들에서 이를 단순히 만세일계의 허구성이나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못한 일본식의 한계를 이야기하지만 실은 이러한 정치신학은 어떤 시공간 하에서도 이뤄지는 것이었다. 오히려 특이한 점은 일본에서 천황의 신성성은 서로 다른 충돌하는 두 가지 논리에 기반하여 구성된다는 점이다. 즉, 서구의 군주를 모방한 군주무답책(君主無答責)의 논리로서 국가 자체의 신성함을 위치 지으려는 논의와 신도에 기반한 현인신으로서 의 신성함을 신화로부터 끌어오는 논의가 그것이다. 이러한 이중적 성격의 신성성은 대일본제국헌법이나 이를 해석하여 설명하는 주석서들에서도 충돌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종교적 천황을 만들고자 했던 이들이 남긴 실수나 흔적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애매모호함, 이중성이야말로 메이지체제가 갖고 있던 특수성이라 보아야 할지 모른다. 본고는 이러한 천황의 신성함을 규정하는 논의가 메이지 시기의 헌법 초안이나 이를 설명하는 자료들에서 어떻게 규정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국체 론 내지 국체 내셔널리즘을 재고하고자 한다.

목차

<요 지>
1. 머리말
2. 국체론과 신성성종교의 대용으로서 천황
3. 헌법초안에서 등장하는 신성성의 기원들
4. 신성불가침의 일본적 변용
5. 『황실전범』에서 신성함
6. 결론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신성 인격 메이지 헌법 메이지 천황 신도 국체론 상징천황제 Sacredness Person Meji Constitution Meiji Tenno Kokutairon Symbolic Emperor System

저자

  • 김태진 [ Kim Taejin |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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