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activities of Hyupgye Tae clan in Namwon and nearby areas during the war of Imjin (1592-1598). While the strategic importance of the region of Namwon and militias of the region are appreciated, the activities of the clan who was quite active in the region has not been brought into light. This study shows some of the ways the clan contributed to war efforts. Taesaik and other members of the clan supported the armies of Ming during the first war. In the second war, they joined the defense of the Namwon castle. In particular, Taegu served as an aide to commander of Jolla and Taesikyung helped leading defense of the castle. This paper also discusses the possibility of Tae clan helping the war efforts of admiral Yi. Taeguryun that shows up in Nanjung Ilgi (War Diary of Yi Sun-sin) and Taeguiryung who is known for making a sword for the admiral could be the same person. He is not confirmed to be a member of Tae clan but the possibility cannot be excluded given the circumstances. All in all,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Hyupgye Tae clan of Namwon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war efforts from 1592 to 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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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조선 선조대 임진~정유년 시기에 남원지역에 대대로 세거한 협계태 씨 발해인들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임진~정유년 시기에 남원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될수록 남원 일대에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남원에 대대로 세거한 협계태씨 발해인들이 임진~정유년 시기에 어떠한 활동을 펼쳤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남원의 협계태씨 발해인들은 고려시대 발해인 대집성을 중조(中祖)로 하는데, 선초(鮮初)에 남원으로 이거한 이후 대를 이어 오고 있다. 남원의 발해인들이 임진 년 시기에 호남 보위에 매우 중요했던 웅치(熊峙)ㆍ이치(梨峙)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지만, 태색(太穡)을 위시하여 일가의 인물들이 후방 에서 병량(兵糧)을 모아 명나라 군사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 조정으로부터 태색이 군자감(軍資監) 참봉(參奉)직에 제수되었다. 정유년 재침시에는 일가의 구성원들이 종족 수십 명과 가동 수백 명을 이끌고 남원성으로 들어와 왜군과의 일전을 준비 하였는데, 태구는 전라병사 이복남의 종사관으로 활동하였고, 태시경은 남원부 별 감으로 의사 오흥업과 함께 성을 수비하였다. 전쟁 후 이들 가문은 ‘一門五絶’로 불렸고, 모두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아울러 『난중일기(亂中日記)』 속 태구련(太九連)과 이순신 장군의 장검을 제작 한 태귀련(太貴連)이 모두 ‘칼’ 제작에 뛰어났다는 기록을 고려할 때 두 인물이 동 일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하였다. 『난중일기』 에는 태씨 성을 가진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하는데 정유재란시 남원성에서 순절한 태귀생(太貴生)과는 동명이인 으로 추정된다. 태귀련과 태귀생이 협계태씨인지의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이 순신 장군이 호남의 서⋅남해안 일대에서 활동한 사실과 남원의 협계태씨가 선초 이래 호남지역에서 대대로 세거해 온 사실을 고려하면 협계태씨 발해인일 가능성 까지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남원의 협계태씨 발해인은 태색을 주축으로 임진~정유년 시기에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음을 확인하 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임진~정유년 시기 남원지역 발해인 활동 기록 분석 3. 난중일기에 보이는 발해인 4. 몇 가지 의문: 태색(太穡)의 행적과 『亂中日記』의 태귀생 기록의 문제 5.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임진왜란정유재란협계태씨(陜溪太氏)태색(太穡)태구(太竬)⋅태시경 (太時慶) 부자태귀생(太貴生)⋅태천생(太賤生) 형제Imjin WarSecond Invasion of 1597Hyupgye Tae ClanTaesaikTaegu and Taesikyung (father and son)Taeguisaing and Taecheonsaing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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