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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력변화를 통해 본 청일전쟁의 지정학적 기원 – 청과 러시아, 일본과의 영토조약을 중심으로 -
The Geopolitical Origin of the First Sino-Japanese War through Change of Power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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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중국지역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중국지역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권 제4호 통권21호 (2021.11)바로가기
  • 페이지
    pp.139-166
  • 저자
    김태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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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ause of the First Sino-Japanese War is generally found in the military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due to intensifying conflicts between the Qing Dynasty and Japan over Choson Dynasty. However, this view has the premise that the Qing Dynasty, which has declined due to the invasion of the Western powers, and Japan, which succeeded in modernization. It is interpreted that the Sino-Japanese War, which brought about the decline of the Qing Dynasty and the modern era of Japan, is a confrontation between tradition and modern times. However, this article is not the cause of the First Sino-Japanese War, but rather the origin. It can be found in Russia, Qing, and Japan after the Imjin War, which newly emerged in East Asia in the 17th century. Both the Qing Dynasty and Japan signed modern territorial treaties with Russia for the first time, which was the result of Russia's eastward movement and southward movement. Russia's eastward movement and southward took place over a long period of 200 years, and in the process, geopolitical perceptions of the Qing Dynasty and Japan also gradually changed. The modern territorial struggle between Russia and Japan, symbolized by the Irie(伊犁) incident and the Taiwan incident, brought a dramatic opportunity to the geopolitical changes of the Qing Dynasty. In the 19th century, China was strongly stimulated by the geopolitical challenges of Russia and Japan, which led to debates among reformers. In the end, it was not the Western powers that played the biggest role in China's geopolitical changes, but Russia and Japan, which were neighboring territories. The territorial threat of Russia and Japan emerged as a subordinate nationalization strategy for Coson Dynasty, which eventually led to the First Sino-Japanese War.
한국어
일반적으로 청일전쟁의 원인은 한반도에서 조선을 둘러싼 청과 일본의 갈등이 격화 되어 일어난 군사적 충돌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시각은 서구열강의 침탈에 쇠퇴해진 청과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청의 쇠퇴를 가져온 것도, 일본의 근대를 가져온 것도 서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동아시아 전통의 중화질 서의 종말을 가져온 청일전쟁은 전통과 근대의 대결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보다 시야를 확장하면 청일전쟁은 그 이전부터 누적되어 온 동아시아 지정학 적 세력 변화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청일전쟁의 원인이 아닌 기원을 찾는 데 있다. 청일전쟁의 기원은 17세기 동아시아에 새롭게 등장한 러시아와 만주족의 청 그리고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러시아의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로 의 동진과 서진의 결과 청과 일본은 모두 러시아와 근대적 영토조약을 최초로 체결하였 다. 러시아의 동진과 남하는 200여 년의 장시간에 걸쳐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청과 일본의 지정학적 인식 또한 서서히 변화되어갔다. 특히 이리사건과 대만사건으로 상징되는 러시아와 일본의 근대적 영토 쟁탈은 청의 지정학적 변화에 극적인 계기를 가져왔다. 19세기 중국은 러시아와 일본의 이 같은 지 정학적 도전에 강한 자극을 받았고 이는 양무파들의 해방-육방논쟁으로 이어졌다. 해방 -육방의 전제는 러시아와 일본을 청의 일차적인 위협으로 인식하였다는 점이다. 결국 중국의 지정학적 변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서구 열강이 아니라 영토를 인접하고 있었던 역내 국가 러시아와 일본이었다.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적 위협은 청으로 하여금 조선에 대한 속국화전략으로 나타났고 이것이 결국 청일전쟁을 낳는 원인이 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러시아의 동진과 17세기 동아시아 세력 재편
Ⅲ. 17세기 이후 중국과 러시아, 일본 간의 영토분쟁
Ⅳ. 중국의 대응과 속국화 전략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청일전쟁 지정학적 인식 영토분쟁 동아시아 세력변화 근대적 조약 The first Sino-Japanese war Geopolitical perception Territorial disputes Change of power in East Asia Modern treaty

저자

  • 김태환 [ Kim, Tae-Hwan |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중국지역학회 [China Area Studies Association of Korea]
  • 설립연도
    201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중국지역연구 [Journal of China Area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2383-8515
  • 수록기간
    201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2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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