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롤랑바르트(Roland Barthes)의 하이쿠 분석에 대한 고찰 - 탕지빌리아와 공현전(共現前)을 중심으로 -
A Study of Roland Barthes‘s Haiku Analysis : Focusing on Tangibilia and Co-présence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집 (2021.09)바로가기
  • 페이지
    pp.193-214
  • 저자
    박소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1344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Roland Barthes’s ‘Tangibilia’ and ‘Co-présence’ found in the Haiku expression. He applied Pathos as Nietzsche’s affect to Haiku, and saw Haiku as “an active power to interpret” the world from “the fundamental activities of human existence” and “self-perspective.” In his opinion, ‘Tangibilia’ and ‘Co-présence’ play a major role in Haiku. ‘Tangibilia’ as a perceptual phenomenon enables momentary enlightenment and projection by ‘Sabi (loneliness)’ and live-action method (a vivid and distinct description of an object beneath one's eyes). ‘Co-présence’ is a connection between two objects or actions regardless of causality and is comprised through synesthesia, sense perception or total sense. It is only Barthes's theory that apprehends the characteristics of Haiku that captures moments, the concise form of Haiku, and the enlightenment of the nature as the basis of Haiku, and that introduces the concept of affect to understand Haiku's characteristics. His Haiku analysis, based on a universal human perception, allows Haiku to exist as a common human literature and open a new ground in Haiku research.
한국어
본고에서는 바르트의 탕지빌리아와 공현전(共現前)이 하이쿠 표현에 어떤 특징으로 작용하 는지 살펴보았다. 그는 니체의 정동의 차원인 파토스를 하이쿠에 적용하여, 하이쿠를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능동성’과 ‘자기 투시화법의 관점’으로 세계를 ‘해석하는 능동적인 힘’이라 고 보았다. 이 능동적인 힘이 정동이고, 이 정동으로서 하이쿠는 인간의 무한한 지각 현상을 보여주는 ‘지각의 글쓰기’로 정의되었다. 이와 같이 그가 생각한 하이쿠에는 탕지빌리아와 공현전이 주된 요소로 작용한다. 지각 현 상으로서의 탕지빌리아는 사비정신과 활사법에 의해 순간의 깨달음에 대한 형상화를 가능하 게 한다. 그리고 공현전은 두 대상 또는 행위가 인과 관계와 상관없이 연결되는 것으로, 상응 에 의한 공감각이나 감각에 의한 지각, 또는 총체적 감각 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순간 포착과 하이쿠의 간결한 형식, 자연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이 하이쿠의 기본이라고 생 각하고, 정동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하이쿠 특성을 파악한 것은 바르트만의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보편적인 인간의 지각(정동)을 토대로 한 그의 하이쿠 분석은 하이쿠를 인류 의 공유 문학으로서 존재하게 하며, 하이쿠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하이쿠와 정동(情動)
2.1. 파토스와 정동(情動)
2.2. 하이쿠의 정동과 탕지빌리아(tangibilia)
3. 하이쿠에서의 탕지빌리아의 특수성
3.1. 깨달음으로서 탕지빌리아
3.2. 활사법(活寫法)에 의한 탕지빌리아
4. 하이쿠적 지각의 특징
5. 하이쿠의 공현전(共現前)
6. 나오기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박소현 [ Bark, So-Hyun |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일본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비교일본학 제52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