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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외주의에 맞선 재일작가 이용덕(李龍德)의 문학
Jainichi Korean Literature of Lee Yong􋹲deok who Confronted Exclusionism of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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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집 (2021.09)바로가기
  • 페이지
    pp.169-191
  • 저자
    김계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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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considers the representation of discrimination and hatred in Lee Yong􋹲 deok's debut novel, “Call me when you want to die”(2014), and thinks about the problem of ‘Hate Speech’ in the recent work “Before You Stab Me with a bamboo spear”(2020). His works criticize the extreme exclusionism of Japan including Zaitokukai(在特会) antagonizing Zainichi Koreans. Lee Yong􋹲deok is a Zainich Korean writer who found the reason for his literature against the exclusionism of Japan. In particular, it is worth noting that “Before You Stab Me With A Bamboo” focuses more on showing various thoughts and different ways of responding to the exclusionism of Japan, rather than on the conflict and confrontation between the Japanese and the Zainichi Koreans. In addition to the main characters who fought against exclusionists or pursued the establishment of ideal community in Korea, there are many characters who show different lives of Zainichi Koreans living in an age of discrimination and hatred. Lee Yong􋹲deok’s literature shows a generational shift in Zainichi Korean literature by creating an independent and active narrative against the extreme and widespread exclusionism of Japan.
한국어
본고는 이용덕의 데뷔작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2014)에서 제기된 현대사회의 혐오와 차별, 폭력의 문제가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죽이기 전에』(2020)에서 일본사회의 극심한 배외주의에 대한 비판과 성찰로 이어진 내용을 살펴보고 그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이용덕은 재일을 둘러싼 일본사회의 최대 이슈인 배외주의에 정면으로 맞서 자신의 문학하는 이유를 찾은 작가이다. 특히, 『죽창』은 1923년 간토대지진 때 일어난 조선인 학살을 연상시키는 제목으로, 일제강 점기 이래 지속된 일본 배외주의의 뿌리 깊은 폐해와 문제의 심각성을 비판하며 일본사회의 성찰을 촉구한다. 그리고 소설의 내용이 일본인과 재일코리안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강조하 는 이항대립의 구조보다, 일본의 배외주의에 대한 재일코리안 청춘 군상(群像)의 다양한 생각 과 각기 다른 대응방식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재특 회’를 비롯한 배외주의자에 대하여 공격에 나선 가시와기 다이치 일행이나 한일 간의 갈등을 넘어 이상적인 공간을 만들려고 한국으로 귀국한 박이화 일행 외에도,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많은 재일 청춘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용덕의 문학은 만연해진 일본의 극심한 배외주의에 맞서 지금껏 저항해 온 재일문학의 흐름을 잇는 동시에, 재일의 주체적이고 역동적인 서사를 만들어냄으로써 재일문학의 세대교 체를 알렸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파괴’의 문학과 ‘재일’이라는 기제
3. 재일의 ‘반공(反攻)’
4. 차별과 혐오의 임계점
5. 한일 간의 갈등을 넘어
6.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헤이트 스피치 혐오 재특회 귀국사업 Kanto Earthquake Massacre of Koreans Hate Speech Hatred Zaitokukai(在特会) The Repatriation Project

저자

  • 김계자 [ Kim Gae Ja | 한신대학교 대학혁신추진단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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