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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한글본 『성교요리문답』의 한문 저본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Original of the Seonggyo Yori Mund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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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수원교회사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교회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9호 (2021.09)바로가기
  • 페이지
    pp.157-212
  • 저자
    조현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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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order to study the religious life of Korean Catholics in the 19th century,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Korean Catholic literature that believers read and recite. French missionaries published Catholic literature such as Catholic Catechism, Prayer Book, Liturgy Manuel and Meditation Guidebook into Korean. While referring to European literature in Latin or French, the Korean version was created using the Chinese text translated by the Catholic Church in China. Therefore, by studying Korean Catholic literature, it is possible to get help in understanding the religious life of Korean Catholics in the 19th century, and at the same time, it is possible to find the multi-layered religious concepts appeared in the process of propagation and acceptance of Catholicism. The Korean Catholic literature, Seonggyo Yori Mundap is a very valuable document. Since the first edition was published in the early 1860s, it has been printed countless times using woodblocks or typography, pure Hangeul or mixed Korean texts, until a new official catechism was published in 1934. It is an important material for understanding the doctrinal knowledge of believers or the reality of various sacramental lives such as baptism, confession, Eucharist, and confirmation. The Seonggyo Yori Mundap was also translated from the Chinese text as the original text. However, in the Korean version, there is a direct translation of the text from the Chinese text, and also is there a part that has been refined and changed to make it easier for Korean believers to understand. To analyze korean catechism, it is necessary to find out what the Chinese original text was. So, for a preliminary work, it was carried out to search for the Chinese texts. Between the Korean version and the Chinese version of the Seonggyo Yori Mundap we can find similarities. Most of the sentences in the question and answer match. However, there is a crucial difference between the Korean version and the Chinese version. Therefore, in the process of translating the Chinese Catechism, it is clear that the Korean translator used various Chinese catechisms.
한국어
19세기 조선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연구하려면 신자들이 읽고 암송했던 한글 천주교 문헌들을 분석해야 한다. 프랑스 선교사들은 『성교 요리문답』, 『천주성교공과』, 『주년첨례광익』, 『성경광익』, 『신명초행』 등 의 한글 천주교 문헌을 간행하였다. 라틴어나 프랑스어 등으로 된 유럽 문 헌을 참고하면서 중국 천주교에서 번역 내지 편역한 한문본을 대본으로 하여 한글본을 만든 것이었다. 그러므로 한글 천주교 문헌을 연구하면 19 세기 조선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 며, 이와 동시에 천주교의 전파와 수용 과정이 지니고 있었던 종교적 관념 의 다층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 천주교 문헌 『성교요리문답』은 매우 가치 있는 문헌이다. 1860 년대 초에 초판이 나온 이래 목판 또는 활판으로, 순 한글 또는 국한문 혼 용으로 수없이 판을 거듭하면서, 1934년에 새로운 교리서 『천주교요리문 답』이 나올 때까지 70여 년 동안 조선 천주교회의 유일무이한 공식 교리 서라는 평가대로 신자들의 교리 지식이나 영세, 고해, 성체, 견진 등 각종 성사 생활의 실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성교요리문답』 역시 다른 한글 천주교 문헌들과 마찬가지로 한문본을 저본으로 하여 번역한 것이다. 그런데 한글본에는 한문본을 번역한 문장과 이에 대해서 번역자 가 다시 뜻을 풀이한 역주 문장이 섞여 있다. 그리고 한문본의 문장을 그대 로 직역한 부분도 있고, 조선 신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다듬어 바꾼 부분도 들어 있다. 한글본 『성교요리문답』을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그 한문 저본이 무엇이었는지를 찾아내는 작업이 요청된다. 그래서 1860년대에 나온 한 글 천주교 문헌 『성교요리문답』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하여 그 한문 저본을 탐색하는 기초 작업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1788년의 『聖事問答』, 연도 미상의 삼본문답 『領洗問答』, 호주 국립 도서관 소장의 『聖敎要理問答』, 그리고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의 『聖敎要理問答』이 한글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보았다. 한글본 『성교요리문답』과 한문본 『聖敎要理問答』 사이의 긴밀한 연관 관계는 분명하게 확인된다. 해당 문답의 문장도 대부분 일치한다. 하지만 한글본과 한문본 사이에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리고 문헌상으로는 연관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판본인 사본문답 『영세문답』과 일치하였다. 따라서 한글본 『성교요리문답』을 번역 저술하는 과정에서 한문본 『聖敎要理 問答』을 중심적인 저본으로 활용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 종류 의 교리문답 문헌들이 조선 천주교 내에 들어와 있었고, 그 일부를 실제로 참고하였던 것으로 추측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존 통설 검토
Ⅲ. 한문본 교리문답 문헌들
Ⅳ. 한문본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
Ⅴ. 한글본과의 대조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한글 천주교 문헌 성교요리문답 선교사 번역 Korean Catechism Seonggyo Yori Mundap missionary translation

저자

  • 조현범 [ Cho, Hyeon-beom | 한국학중앙연구원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77
  • eISSN
    2713-6027
  • 수록기간
    200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6 D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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