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대과거 시제 ‘-었었-’과 중국어 완전상 ‘了’, ‘過’의 대응 관계 고찰
Study of the Correspondenc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Morpheme ‘-eoteot-’ and Chinese Perfective Aspect ‘le’ , ‘gu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rrespondenc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morpheme ‘-eoteot-’ and Chinese perfective aspect ‘le’, ‘guo’ by reference to the situation type theory. Of the aspectual character inherent in the situation types, ‘telic’ is closely related to a variety of the interpretations of the Korean morpheme ‘-eoteot-’ and Chinese perfective aspect ‘le’, ‘guo’. The Korean morpheme ‘-eoteot-’ can express the meaning of perfective aspect and perfect aspect by the ‘telic’ aspectual character of the different situation types which is attached to. While, Chinese perfective aspect ‘le’ and ‘guo’ can describe an event that has finished before a reference time, thus conveying the past tense conception. The situation type of a sentence is conveyed by the verb and its arguments. However, some adverbs can also trigger situation type shifting and change the aspectual meaning. Those non-verb constituents are also important to analyze the aspectual meanings of sentences. This paper studies aspectual and tense meaning of the Korean morpheme ‘-eoteot-’ and Chinese perfective aspect ‘le’, ‘guo’ by focusing the non-verb constituents of sentences. It is hoped this research could give a favor for the people who study the languages between Korean and Chinese.
한국어
지금까지 ‘-었었-’의 의미기능이나 ‘-었었-’에 대응하는 중국어에 관한 연구는 여러 관점 에서 다루어져 왔고, 주로 동사와의 관련성 속에서 이들 문법 표지가 나타내는 시제와 상의 중의적 해석을 밝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와 달리 동사의 의미뿐만 아니라 논항 의 의미 변화 및 부가어의 첨가에 의한 문장의 의미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었었-’과 ‘了’, ‘過’의 의미 및 대응 관계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Smith(1991)에서 제시한 다 섯 가지 기본 상황유형의 [±종결성]에 따라 ‘-었었-’과 ‘了’, ‘過’가 나타내는 의미를 제시하 였다. 이를 토대로 논항의 의미 변화와 부가어의 첨가로 인해 하나의 기본 상황유형에서 다른 상황유형으로 파생되는 경우에 초점을 두어, 이들 파생 상황유형의 [±종결성]에 따라 ‘-었었 -’과 ‘了’, ‘過’의 의미 대조 및 대응 관계를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결합되는 상황유형의 [± 종결성]이 ‘-었었-’의 의미 및 한·중 문법 표지의 대응 관계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고 밝혔 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국인 학습자들이 ‘-었었-’의 의미기능을 정확히 인식하여 상황에 맞 게 사용하도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중/중·한 번역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시제와 상의 관계 3. ‘-었었-’과 ‘了’, ‘過’의 의미 4. ‘-었었-’과 ‘了’, ‘過’의 의미 대조 및 대응 관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