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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주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중 인문학의 과제와 전망

모옌 문체의 한국어 번역 방법 연구 -<붉은 수수밭>의 감각적 묘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Korean Translation Methods of Moyen Style -Focusing on the Narrative of Feelings in <Red Sorghum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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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2집 (2021.09)바로가기
  • 페이지
    pp.25-60
  • 저자
    송징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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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a literary work, styl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represent the personality of an author. On this regard, this paper aims to study the Korean translation methods of Narrative of Feelings in Moyan’s works. Moyan's Narrative of Feelings was formed under the influence of Gabriel García Márquez, Japanese New Sense writers, and William Faulkner. In , Narrative of Feelings is presented through the ‘color vocabulary', ‘expression out of norm', ‘expression out of context', and the analogy, the anthropomorphism, and the synesthesia. Among the three Korean translations, translation methods such as literal translation, adaptation, modulation, and deletion were used to reflect stylistic elements. By analyzing the reproduction of stylistic effects by using various translation methods through specific translation cases,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direct translation method is the most ideal translation strategy because it faithfully reproduces the stylistic effect from translating the perceptual description of Moyan’s style. The next recommended translation method is adaptation. If a form of a work, which is the specificity of the style, cannot be preserved by direct translation, an adoption strategy can be used to preserve the meaning of the original text. If sentences translated by direct translation and adaptation methods are awkward in the context of the entire work in the target language, and difficult for Korean readers to understand, modulation strategy may be adopted to preserve the fluency of the sentences. Since style is the lifeblood of a literary work, it is not advisable to delete the stylistic element, at least in literary translations.
한국어
문학작품에 있어 문체는 작가의 개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번역하는 과정에 서 문체 장치를 간과하면 좋은 문학작품 번역이 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본고는 모옌(莫言) 문체의 특징인 `감각적 묘사'의 한국어 번역 방법을 연구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모옌의 감각적 묘사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의 영향과 일본의 신감각파 작가 들, 그리고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붉은 수수밭>에서 `환상적인 색채 표현의 사용'과 `낯선 감각적 표현의 사용'을 통해 전달되었 는데 구체적으로는 `색채 어휘', `규범을 일탈한 표현', `맥락을 일탈한 표현' 그리고 개성적인 `비유법', `의인법', `공감각' 등의 문체 장치를 통해서 표현되었다. 3가지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문체 장치의 경우 직역(literal translation), 번안(adaptation), 변 조(modulation), 삭제(omission) 등의 방법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번역 방법들의 문체 효과 재현 양상을 구체적인 번역사례를 통해서 분석한 결과, 첫 번째는 모옌 문체인 감각적 묘사를 번역 하는 데에 있어 문체 효과를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가장 바람직한 번역 방법인 직역이었 고 그 다음 번역 방법은 변조이다. 문체가 가진 특성을 보존할 수 없을 경우에는 변조를 통해 원문의 의미를 최대한 보존하고 난 후에 해당 번역문 옆에 원문 문체 효과를 나타내는 문장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번역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만약 직역이나 변조로 번역된 문장이 목 표언어 텍스트 맥락에서 어색하여 한국인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번안을 통해 독자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서술 상황을 만들어 문장의 유창성과 가독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문체는 문학 작품의 생명이기 때문에 번역과정에서 문체 장치 번역 부분을 삭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붉은 수수밭> 문체의 형성 원인 및 문체 장치
3. 문체 번역방법의 사용 양상
4. 번역 사례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문체 번역 감각적 묘사 <붉은 수수밭> 모옌 번역 방법 Stylistic translation Narrative of Feelings <Red Sorghum Field> Mo Yan Translation Methods

저자

  • 송징양 [ Song, Jingyang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로서의한국어번역전공 박사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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