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표는 지금은 거의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광주 전남 공동 혁신 도시 수용 지구의 전래 지명, 곧 나주시 빛가람동의 동 신설 이전의 전래 지명 속에 나타난 방언을 고찰한 것이다. 혁신 도시 수용 지구의 지명을 현장 조사하여 이에 나타난 방언을 『우리말샘』, 『전남방언』, 『전남방언사전』 나주 방언 등 기왕 방언사전이나 방언 자료집과 대비하여 등재 여부를 살펴 보고, 실려 있지 않은 새로운 말의 소개와 뜻풀이, 사전에는 실려 있지만 뜻풀이가 다른 것을 어휘면에서 살펴보았다. 고찰 결과 『우리말샘』, 『전남방언』, 『전남방언사전』 나주 방언에 올라와 있지 않은 말이 나 뜻풀이가 다른 것이 상당히 보인다. 사전에 등재하고 뜻풀이를 보정해야 할 것이다. 이제 혁신 도시 수용 지구의 지명은 지형이 변개하고 주민을 이주 시켜서, 이제 지형을 확 인할 길이 없고, 살던 곳을 떠나가 이주민이 된 거주민에게 더 이상 확인하기도 어렵게 되었 다. 누차 제안한 바이지만, 더 이상 지형이 변개하기 전에, 지명 정보 보유자가 사라지기 전에 유래 등을 포함하여 체계적인 지명 조사가 필요하다. 체계적인 지명 조사를 위해서는 지명 관 련 조사실과 연구실을 국무총리실이나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할 것을 제안하며, 주택 단지나 산업 단지, 도시재생 지구 등 지형이 변개하고 주민이 떠나는 지역은 적어도 광역 자치단체장 이 책임을 지고 지명을 조사하고 관리하도록 할 것을 제안하고 촉구한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