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의 『투명인간』과 余華의 『兄弟』에 나타난 형제관계 고찰
A Comparative Study on Brothers and Brotherhood in Song Sok-ze's 『Invisible Man』and Yu Hua's 『Brothers』 성석제의 『투명인간』과 여화의 『형제』에 나타난 형제관계 고찰
This paper, written for the presentation at the International Seminar of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briefly compares the Song Sok-ze's 『Invisible Man』and Yu Hua's 『Brothers』focusing on the brothers and brotherhood revealed in the two novels. Song Sok-ze and Yu Hua, both born in 1960, are the best-selling writers representing Korea and China respectively, and they reflect their direct and indirect experiences with the family suffering set from the 1960s to 2000s in these works. In particular,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both novels elaborate the sacrifice, conflict, and separation between the two brothers with opposite character. Also, this paper analyzes the similarities and dissimilarities in the aspect of the narrative strategy, the tragic ending and the theme of the novels. Song Sok-ze and Yu Hu, both male authors of the same age, have yet to be noted for their comparison, despite their popularity, status, and the common ground for affection of the ordinary people‘s lives. In this regard, I would like to attempt to make an initial step for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two authors through this seminar, and to expand our understanding of the two author's world of literary work by conducting more detailed research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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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인 성석제(成碩濟)와 위화(余華)는 한국과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당대를 대 표하는 이야기꾼들로, 이십대 초중반의 나이에 데뷔 후 현재까지 다수의 장편·중단편소설과 에 세이집 등을 발표해오고 있다. 그 중, 성석제의 『투명인간』과 위화의 『형제』에는 각기 한 국과 중국의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수난사가 생생하게 재현된 가 운데, 작가들의 직·간접적인 경험들이 다량 투영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이 두 편의 가족수난사 장편소설이 개성이 상이한 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성격이 상반되는 형과 동생 간의 희생과 갈등, 그리고 이별이라는 공통된 모티프를 지 닌 데 반해, 두 작가가 사용한 서술방식과 결말의 주제의식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작품의 의도와 독자에게 전달되는 효과는 무엇일지 등을 고찰해보도록 한다. 성석제와 위화는 동갑의 남성작가로서 각국에서의 높은 대중적 인기 및 작가로서의 위상, 서민의 삶에 대한 애착과 해학적 필치 등 많은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비교대상으로 주목받지 못하였다. 이에 필자는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두 작가에 대한 비교연구의 첫걸음으로 서 소설내용과 시점, 주제 등에 대한 개괄적인 검토를 시도하고자 하며, 향후 더 세밀한 연구를 통해 두 작가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나가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성석제 『투명인간』에 나타난 형제 관계 3. 위화의 『형제』에 나타난 형제 관계 4. 결론 및 향후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