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hō and Otokuni exchanged for about five years between July 1689 and October 1694. Although the exchange was not long, the exchange between Bashō and Otokuni was of great significance to Bashō in his later years. Characteristic of the exchange between Bashō and Otokuni is that the human exchange is very deep. This is illustrated by four letters to Bashō and Otokuni. The contents of the letter describe in detail everything from everyday life to personal things, so you can feel the depth of the human interaction between the two. The exchange between Bashō and Otokuni was also influenced by Otokuni's mother, Chigetsu. Chigetsu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Bashō and worked as a representative writer for Syomon Haikai. Another characteristic of the exchange between Bashō and Otokuni is the literary exchange through Haikai. Bashō had been literally living for a period of about 10 years for his Haikai reform. Otokuni was an active contributor to Bashō's Haikai reform. Otokuni worked hard at Otsu as a literary man for Syomon Haikai and helped develop Bashō's new Haikai theory, Karumi(軽み). He also published Oinokobumi(笈の小文), in which Bashō's Haikai spirit was evident, and contributed greatly to the development of Bashō's Haikai. The characteristic of the exchanges in Bashō's letter to Otokuni wa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riendly human exchanges and the academic exchanges in Hai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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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바쇼가 오토쿠니에게 보낸 4편의 서간문을 통한 바쇼와 오토쿠니의 학문적, 인간적 교류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오토쿠니의 어머니인 지게쓰와 오토쿠니와 바쇼의 교류도 함께 조명하여 바쇼와 오토쿠니, 지게쓰의 교류의 특징과 의의와 그 영향에 관해 고 찰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 4편의 서간을 중심으로 분석한 바와 같이, 바쇼와 오토쿠니와의 교류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첫 번째 요소는, 인간적인 교류가 대단히 깊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내용 은 4편의 서간 전체에 걸쳐 나타나 있다. 일상생활 중의 개인의 사소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개인적으로 신변에 발생한 좋지 않은 일에 대한 바람직한 세상살이에 대한 충고에 이르기까 지 두 사람의 인간적인 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언급되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요소는, 하이카이를 매개체로 한 교류이다. 오토쿠니는 당시 오쓰에서 쇼몽하이카이의 대표적인 문인으로 활동하며, 바쇼의 새로운 하이카이 이론인 ‘가루미(軽み)’를 전파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큰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만년의 바쇼의 하이카이 정신이 잘 나타나 있는 오이노코부미(『笈の小文』)를 편찬함으로 인해 바쇼의 하이카이를 확대 발전시키는 데도 대단히 큰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바쇼와 오토쿠니의 서간을 통한 교류 2.1. 바쇼가 오토쿠니에게 보낸 서간 1690년(元禄3) 4월 21일(바쇼 47세)학문적, 인간적 교류 2.2. 바쇼가 오토쿠니에게 보낸 서간 1690년(元禄3) 5월경(바쇼 47세)하이카이 개혁 2.3. 바쇼가 오토쿠니에게 보낸 서간 1690년(元禄3) 6월 25일(바쇼 47세)자연에의 순응 2.4. 바쇼가 오토쿠니에게 보낸 서간 1694년(元禄7) 4월 7일(바쇼 51세)인간적 교류 3.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