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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오용록 교수 10주기 기념>

오용록의 음군론에 대한 고찰 - 심상건 <긴사랑가> 분석을 바탕으로 -
A Study on the Tonal Group Theory of Oh Yong-rok - Based on the analysis of Shim Sang Gun's <A Long Love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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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집 (2021.06)바로가기
  • 페이지
    pp.51-83
  • 저자
    신은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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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s one of analysis method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there is 'tonal group theory' of Oh Yong-rok that points to the movement of the melody, the relationship of each note and Sigimsae. ‘Tonal group’ refers to “a group of tones which constitute melodic meaning in a music”. 'tonal group theory' of Oh Yong-rok is based on the idea that ‘there is a certain systematic relationship among the tones, and the relationship generates the motional intention by which the melodic line comes into existence’. This is the analysis method that starts from the music a little beyond the analysis method by the existing scale and mode. However, there are only the three papers of 'tonal group theory' presented by Oh Yong rok, and it is insufficient for younger students to understand the tonal group theory. Accordingly, the younger students are analyzing the music with 'tonal group theory' in different ways, and the understanding of the term 'tonal group' is different for each person. In order to know the efficiency of tonal group theory, the writer analyzed the 2 sound sources of Shim Sang Geon's recorded in 1927 and 1930. According to its result, observing the music in the analysis method of Oh Yong rok's tonal group theory, the melodic movement was appeared more clearly. We can find that the use of each mind in the melody is not the accidental but the intended movement. Also, of the 2 sound sources recorded by Shim Sang Geon, one was centered on the Pyoungjo, while the other was centered on the Ujo with different structures, but the movement method of tonal group is not different. I hope that the tonal group theory of Oh Yong rok started from the creed, "the best analysis method is implied in the object." should be more developed through the younger students, and that they make the advance of our music analysis.
한국어
한국전통음악의 분석 방법 중 하나로, 선율의 움직임과 각 음의 관계 및 시김새에 주목한 오용록의 ‘음군론’이 있다. 오용록의 ‘음군론’에서 ‘음군’이란 “최소한의 선율적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 몇 개 음의 덩어리”로, 이 음들 사이에는 일정한 관계가 내재되어 있고, 이 관계에 의해 움직임의 의지가 발생하며, 이 의지로 선율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에 기반한 것이 바로 ‘음군론’이다. 이는 기존의 음계와 선법에 의한 분석 방법에서 약간 벗어나, 음악 그 자체에서 출발하는 분석 방법이다. 그러나 오용록이 발표한 ‘음군론’ 논문은 단 세편에 불과하여, 음군론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기에 부족하다. 이에, 후학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 으로 ‘음군론’을 활용하여 악곡을 분석하고 있고, ‘음군’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도 저마다 다르다. 음군론의 효용성을 알기 위해 1927년과 1930년 녹음의 심상건 <긴사랑가> 두 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필자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오용록의 음군론 분석 방법을 통해 음악을 살폈을 때, 선율의 움직임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고, 선율 안에서 각 음의 쓰임이 결코 우연이 아닌, 의도된 움직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두 음원이 각각 평조와 우조를 중심으로 하는 서로 다른 구조를 갖고 있으나, 음군의 이동 방식과 그를 통한 선율 구사 방법은 다르지 않다. “최적의 분석 방법은 대상 속에 내재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한 오용록의 음군론이, 후학들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우리 음악 분석에 대한 진일보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국문요약>
I. 머리말: ‘음군론’에 이르기까지 오용록의 연구 궤적
II. 음군론을 고찰/활용한 선행 연구 검토
1. 오용록의 음군론을 고찰한 선행 연구
2. 오용록의 음군론을 활용한 분석 논문
III. 음군론에 의한 심상건 <긴사랑가> 분석
1. 제비표 B133-B <긴사랑가>
2. Columbia 40262-A <긴사랑가>
IV.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신은주 [ Shin, Eun-joo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소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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