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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속 재난과 재해 : 제41회 국내학술심포지엄 발표논문

재해 연극 『축/언』의 기억과 전달의 의미 ― 재해를 넘어 한일 화해를 담아 ―
The meaning of memory and transmission in the disaster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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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집 (2021.05)바로가기
  • 페이지
    pp.57-74
  • 저자
    편용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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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祝/言(Celebration / Words)”, which premiered at the Aomori Museum of Art on October 11, 2013, is a play about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Japanese, Chinese and Korean theater directors cooperated and Japanese director Koji Hasegawa directed. Actors from Japan, China and South Korea have free conversations on the stage without an interpreter. Such an unrealistic production was the aim of Hasegawa. He found it impossible to communicate the situation of the disaster by language and described it as “the collapse of language”. Hasegawa recommends using non-verbal methods such as dance, music, and photography to accurately convey the victim’s pain to others. On the other hand, the meaning of “/” in “celebration / word” is that the past pain that Japan has given to South Korea and China has not been healed yet. Hasegawa argues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 China and South Korea can be improved by communicating the negative history of Japan through nonverbal communication. The play not only mourns the victims as beings of the past, but orders them to be recalled to the present by continuing to think about them. Hasegawa also said that when Japan’s negative history is summoned to the present and communication is made through nonverbal communication, a true reconciliation between Japan, China and South Korea can be achieved.
한국어
2013년 10월 11일에 아오모리현립미술관(青森県立美術館)에서 상연된 「축/언(祝/言)」 은 동일본대지진을 소재로 한중일의 연극인들이 합작한 작품이다. 한중일의 배우들은무대에서 각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통역 없이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이런 비현실적인 연출에 대해 연출가인 하세가와 고지(長谷川孝治)는 재해 상황을 언어로는 전달할수 없는 ‘언어의 와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재민의 재해의 아픔을 타인에게 정확히전달하기 위해서는 춤, 노래, 사진과 같은 비언어적인 수단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제목「축/언」 사이의 슬레시(/)는 일본이 한국・중국에 준 역사의 아픔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하세가와는 한중일 3국의 관계 개선도 일본이 행한 역사적 행동을 비언어적인 수단으로 전달한다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연극은 희생자들을 과거의 존재로 추모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계속 ‘생각’하여 현재로 소환할 것을 주문한다. 또한 과거 일본의 만행 역시 과거로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로 불러들여 비언어적인수단으로 전달할 때에 동아시아 3국의 화해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일본어
青森県立美術館において2013年10月11日に初演された「祝/言」は、東日本大震災を 題材にした演劇である。日中韓の演劇人が協力し、日本人の長谷川孝治が演出を行っ た。日中韓の俳優は、舞台で通訳を介さない状態で自由に会話を交わす。このような 非現実的な演出こそ長谷川の狙いであった。彼は、言語による災害の状況を伝達が不 可能だと思い、それを「言語の瓦解」と表現した。長谷川は、被害者の痛みを他人に正 確に伝えるためにも踊りや音楽、写真のような非言語的な方法を利用することを勧め る。一方、「祝/言」の「/」の意味は、日本が韓国や中国に与えた過去の痛みがまだ癒されていないことである。長谷川は、非言語的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で日本の負の歴史を伝えることで日中韓の関係が改善できると主張する。演劇は、犠牲者を過去の存在として追悼するにとどまらず、彼らを考え続けることで現在に呼び返すことを注文する。また長谷川は、日本の負の歴史を現在に召喚し、非言語的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で疎通する時、日中韓の真の和解ができると語っている。

목차

<要旨>
Ⅰ. 머리말
Ⅱ. 「축/언」, 제목에 담긴 의미
Ⅲ. 언어의 의미
Ⅳ. 망자를 기억하는 의미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

키워드

동일본대지진 재해 연극 축/언 기억 Great East Japan Earthquake disaster drama Shu/Gen Memory

저자

  • 편용우 [ Pyun Yongwoo | 전주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Convergent Humanities in East Asia (ICHEA)]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언어, 문학, 역사, 정치, 경제 등 인문, 사회과학의 제 분야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의 일본연구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연구 [The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737X
  • eISSN
    2465-8448
  • 수록기간
    199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730 DDC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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