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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론종의 변증법적 중도 사상 - 법랑(法朗)과 중가사(中假師)의 논쟁을 중심으로 -
The Dialectical Thought of Middle Way in Sanlun School : Focusing on the Debate between Falang and Zhongji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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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8호 (2021.04)바로가기
  • 페이지
    pp.157-185
  • 저자
    조윤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4088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investigates the debate between Falang and Zhongjiashi(中假師), interpreting the dialectical middle way thought of Falnag. Zhongjiashi, a collective name for people sharing their views with Huiyong and Zhibian, often became a target of criticism in the literature of Sanlun School. It has not been known what caused Falang to confront Huiyong and Zhibian, two of the four representative disciples of Sengquan. Chojangjoungga'ui, Daeseungsalonhyun'uigi Vol. 1. serves as the critical record that reveals the thoughts of Falang and Zhongjiashi. According to Hyegyun, the author of this book, Falang and Zhongjiashi debated about the definition of middle way. Zhongjiashi criticized that Falang used not only the phrase “neither existent nor inexistent”(非有非無) but also the expression of “non-duality”(不二) to define middle way. Meanwhile, Falang accused Zhongjiashi of being obsessed with linguistic forms to the extant of losing the essential meaning of middle way. Falang interpreted that middle way should be non-duality(不二中道) to transcend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two sides at the same time. Falang usually used cātuskotika, four middle ways(四中) and four false names(四假) to reveal that middle way is none other than the false names. This dialectical thought influenced the dialectic of his disciples, Jizang and Hyegyun, which embodies the transcendence and convergence of the two opposite sides.
한국어
삼론종 문헌에서 중가사(中假師)에 대한 비판이 등장하는데, 중가사는 승전의 네 제자 가운데 혜용과 지변을 중심으로 하여 그들과 견해를 같이 했던 자들을 통칭한다. 법 랑이 자신의 동학이었던 혜용, 지변과 무엇 때문에 사상적으로 격렬히 대립했던 것인 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대승사론현의기』 「초장중가의(初章中假義)」에는 법랑과 중가사의 사상을 알 수 있는 중 요한 단서가 존재한다. 혜균은 이곳에서 중도의 정의에 관해 법랑과 중가사 간에 큰 논쟁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들 간에 이루어진 논쟁을 재구성해 보면, 법랑의 변증법적 중도 사상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 중가사는 법랑이 중도를 ‘유도 아니고 무도 아님[非有非無]’만이 아니라 유무의 ‘둘이 아님[不二]’으로 정의했던 것에 대해 비판 하지만, 법랑은 중가사가 중도와 가명의 언어형식에 천착하여 중도의 본질을 잃어버 렸다고 비판한다. 법랑에게 중도란, 가명과 상즉하여 양변의 대립을 동시에 초월하는 불이중도(不二中道)다. 또한, 법랑은 중도가 곧 가명임을 드러내기 위해 주로 사구 논법 및 사중(四中)과 사가 (四假)의 언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층위의 의미를 개진하였다. 그리고 이는 다시 그의 제 자인 길장과 혜균의 ‘양변의 동시 지양과 융합’을 구현하는 변증 논법에 영향을 주었다.

목차

국문 초록
I. 들어가며
II. 법랑과 중가사의 사상적 충돌
1. 중가사는 누구인가?
2. 법랑과 혜용이 중도를 해석하는 여섯 가지 방법
III. 논쟁을 통해 본 법랑의 중도 사상
1. 중도의 정의와 관련하여
2. 가명의 언급과 관련하여
3. ‘둘이 아님[不二]’으로 중도를 정의하는 것과 관련하여
IV. 중도 사상에서 법랑의 언어형식적 전회
1. 법랑의 사구 논법
2. 법랑의 사중(四中)과 사가(四假)
V.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삼론종(三論宗) 중도(中道) 법랑(法朗) 중가사(中假師) 혜용(慧勇) 지변( 智辯) 불이중도(不二中道). Sanlun School(三論宗) Middle Way(中道) Falang(法朗) Zhongjiashi(中假 師) Huiyong(慧勇) Zhibian(智辯) Non-duality(不二).

저자

  • 조윤경 [ Cho, Yoon-Kyung |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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