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logical intervention for delinquent youth is important both individually and socially. This study was aimed to conduct a meta-analysis of psychological intervention studies on delinquent youth published in Korean journals. Using the DBPia, KISS, and RISS search databases, articles were searched until September 2020. A total of 62 studies were identified, of which 36 studies met inclusion criteria. The results showed that the overall effect size of the intervention was large (g=1.10). Art therapy an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have been used most frequently, and the effect sizes of these interventions were 1.52 and 0.79 respectively with the greater effect in art therapy. The effect sizes of intervention on self-perception, aggression, anger, social adaptation, self-control, depression, and behavioral problems of delinquent youth were found to be moderate to large (0.66-1.91). These results suggest that psychological interventions are effective to reduce internal and external problems of Korean juvenile offenders.
한국어
비행청소년에 대한 개입은 청소년 개인의 웰빙과 재범 및 성 인기 범죄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술지에 발표된 비행청소년에 대한 심리학적 개입 연구들을 통합해 메타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개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 였다. DBPia, KISS, RISS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20년 9 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된 62편 의 논문들 중 36편이 포함기준을 충족하였다. 각 연구로부터 참 여자 특성, 개입유형, 측정변인, 상담절차 등에 대한 자료를 추출 하였다. 메타분석 결과, 모든 연구들은 집단상담의 형태로 진행 되었으며, 개입의 전반적인 효과크기는 큰 수준이었다(1.10). 예 술치료와 인지행동치료에 기반한 개입이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 었으며, 효과크기는 각각 1.52와 0.87로 예술치료의 효과가 보 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지각, 공격성, 분노, 사회적 적응, 자 기통제, 우울, 품행문제, 정서조절 등에 대한 개입의 효과크기는 중간에서 큰 수준(0.66-1.91)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비행청소년에 대한 심리학적 개입이 청소년의 내현적 문제 와 외현적 문제 완화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비행청소년에게 효 과적으로 알려진 다양한 개입들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효 과적인지를 살펴보는 향후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요약〕1)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III. 방법 1. 연구 수집 및 선별 절차 2. 자료 입력 3. 자료 범주화 4. 자료분석 Ⅳ. 결과 1. 연구 특성 2. 개입의 전반적인 효과크기 3. 개입 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효과 4. 측정변인에 대한 개입의 효과 Ⅴ. 논의 ≪ 참고문헌 ≫ <부록>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