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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규환 시나리오의 영향 관계와 변용 과정 고찰
A Study on Influences and Change Process of Lee Gyu-Hwan’s Scenarios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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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0집 (2021.03)바로가기
  • 페이지
    pp.169-197
  • 저자
    오영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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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consider the formation and change process of director Lee Gyu-Hwan’s scenario world, focusing on his four scenarios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As a representative director leading the initial stage of Korean films, together with Na Woon-Gyu, Lee Gyu-Hwan is recorded as the fist director who entered the overseas market, and enhanced Korean films. Lee Gyu-Hwan is evaluated as a national film maker through a work like , and he is also criticized as a pro-Japanese film maker through a work like . Such conflicting evaluations show the necessity to more extensively research Lee Gyu-Hwan’s film world and footprints in the future. Especially, this thesis aimed to compare that is his only remained scenario with Suzuki Shigeyoshi’s that is estimated to have influences on him, and also to examine how the characteristics shown here were continued and transformed in his late works. In , the lyricism and enlightening perception of the reality in Joseon are revealed, and when this is led to his late works, Na Woon-Gyu-style active elements are added for the aspect of popularization. This is transformed to the repetitive aspect such as murder and violation(report on woman’s misfortune, motif of selling a daughter), and it is relatively continued as lyricism and folkways, so he is specialized as an author containing the landscape of Joseon. This aspect of transformation and continuance was also led to his pro-Japanese film .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Lee Gyu-Hwan formed his own world by complexly showing his film experiences in Japan, something about Jose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Joseon’s silent movie period. Tracking his films that often used the image of train, those scenes seem to be according with a Japanese-tendency film like and the scene of railroad constructed in colonized Joseon.
한국어
이 연구는 이규환 감독의 일제강점기 시나리오 4편을 중심으로, 그의 시나리오 세계의 형 성과 변화 과정을 고찰해 보려고 하였다. 이규환은 나운규와 더불어 한국영화 초창기를 이끌 어온 대표적인 감독으로 한국 영화를 고양시키고, 해외에 진출한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규환은 <임자 없는 나룻배>와 같은 작품을 통하여 민족영화인으로 평가받는가 하면 <군용열차> 등을 통하여 친일영화인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이러한 상반되는 평가는 향후 이 규환의 영화세계와 족적에 대하여 더욱 넓게 연구되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본고는 특히 그의 시나리오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탄식하는 해골>과 그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스즈키 시게요시의 <누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는가>를 비교해 보고, 여기서 드러나는 특질들이 그의 후기 작품들에서 어떻게 지속되고 변용되는지를 살펴보 고자 하였다. <탄식하는 해골>에서는 조선의 현실에 대한 계몽적인 인식과 서정성이 드러나 며, 이는 후기작으로 이어지면서 나운규 풍의 활극적 요소가 가미되어 대중화하는 양상을 보 인다. 이것은 살인과 겁탈(여성의 환난신고, 딸 팔기 모티프) 등의 반복적 양상으로 변용되고, 문명성으로 대립되던 <탄식하는 해골>의 농촌과 서울의 공간 의미가 이후의 작품에서는 역 전되고 여기에 그가 즐겨 사용하던 기차의 이미지도 변용되어 기능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러 한 변용과 지속 양상은 친일영화인 <군용열차>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규 환이 보여준 세계는 일본에서의 영화 경험과 조선적인 것에 대한 엘리트적 현실인식, 그리고 조선의 무성영화기의 특성을 대중적으로 가미해 자신만의 세계를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의 고난과 기차 이미지를 즐겨 사용했던 그의 영화가 추적해 올라가면 <누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는가>와 같은 일본 경향 영화의 영향과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 맞물린 풍경으로 변화해 갔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출발과 현실인식-<탄식하는 해골>
3. 경험과 흔적-<何ガ彼すだそうさせだか>(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는가)
4. 지속과 변용-<임자 없는 나룻배> <나그네> <군용열차>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이규환 <탄식하는 해골> <임자 없는 나룻배> <나그네> <군용열차> 한국시나리오작가 한국영화 Lee Gyu-Hwan <A Sighing Skull> <A Boat That Has No Owner> <Traveller> <Military Train> Korea Scenario Writer Korea Movie

저자

  • 오영미 [ Oh, YoungMi |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어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 교수 ]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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