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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논문 : 번역 정치의 패러다임을 묻다

‘전후’의 폭력에 맞서는 마이너리티의 기억과 투쟁 ─ 오키나와문학과 재일조선인문학을 중심으로 ─
Minorities' Memory and Struggle against the Post-war Violence : Focusing on Okinawan Literature and Zainichi 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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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6권 (2021.02)바로가기
  • 페이지
    pp.81-101
  • 저자
    곽형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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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e present paper is to illuminate the meaning of collective memories and struggles of two minority literature: Okinawan literature and Zainichi Korean literature during the postwar/liberation period. Chapter 2 deals with the analysis of “Black Diamond” by Ota Ryohaku and “Second Generation” by Oshiro Tatsuhiro. The “Black Diamond” reminds of the Indonesian independence movement at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period, when Okinawan people groaned in front of the overwhelming power of the US military and accused the colonial situation of Okinawa. Chapter 3 focuses on the lives and literature of two zainichi writers, namely Kim Sokpom and Kim Sijong. Kim Sokpom's “From a Journal in 1949from a Verse From “The Mountain of Death”” was the starting point of Kim Sokpom's literature leading to his masterpiece “Volcanic Island.” As described above, the Okinawan literature and zainichi Korean literature in Japan developed in different ways during the postwar period; however, these minor literatures have a common point of fighting against deepening of the cold war system in East Asia.
한국어
본고는 ‘전후’의 폭력에 맞서는 마이너리티의 기억과 투쟁이 지니는 의미를 전후/ 해방 직후 오키나와문학과 재일조선인문학을 중심에 놓고 살펴봤다. 2장에서는 오타 료하쿠의 「흑다이아몬드」와 오시로 다쓰히로의 「2세」를 비교 검토 했다. 「흑다이아몬드」는 오키나와가 미군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신음하던 1949년에 일제 말 인도네시아의 독립운동을 호출해 오키나와가 처한 식민지적 상황을 고발한다. 이와 비교해 「2세」는 미군의 일원으로 오키나와전에 참전한 2세 병사 헨리 도마 세이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이중적 분열’의 파국을 그린다. 3장에서는 재일조선인문학 작가 김석범과 김시종의 삶과 문학을 해방 직후부터 1955년까지에 초점을 맞춰서 살펴봤다. 김석범의 「1949년 무렵의 일지에서」는 대작 『화산도』로 이어지는 김석범 문학의 출발점으로 남북분단의 내적 요인을 궁구한다. 한편 김시종의 『지평선』은 남북분단만이 아니라, 반전반핵과 미군의 오키나와 점령 을 형상화한 것은 냉전의 고착화에 맞서는 김시종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였다. 이처럼 오키나와문학과 재일조선인문학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음을 알 수 있지만, 전후의 평화담론과 냉전의 고착화에 투쟁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오키나와문학의 기억과 투쟁: 아이덴티티의 행방
3. 재일조선인문학의 기억과 투쟁: 김석범과 김시종 문학
4.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저자

  • 곽형덕 [ Kwak, Hyoungduck | 명지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조교수, 일본 근현대문학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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