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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논문 : 번역 정치의 패러다임을 묻다

翻訳と連帯 ─ 金碩禧『地鳴り』について ─
Translation and Solidarity : About Japanese Translation of Seok Hee Kim’s ‘Ttang-Ullim (Land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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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6권 (2021.02)바로가기
  • 페이지
    pp.27-38
  • 저자
    佐藤泉
  • 언어
    일본어(JPN)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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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Kim Seok Bum, a KoreanJapanese writer, prays for nationalviolenceinflicted Okinawa and recalls the memory of violence erupted in his birth place, Jeju Island. It seems that digging into the tragedy that happened in one place meets the tragedy in another place is one way to understand the universality that penetrates the East Asian literature during Cold War. The imagination shown in the term ‘Independent Jeju’ by a Jeju writer, Kim Seok Hee, leads to conversation on Okinawa’s Independence or ‘Antireturn’ that criticized Okinawa’s return to Japan. The purpose is not to identify these two ideas that differentiate in historic context as same, and it is common to discuss independence at the ideological level and not at the level of real politics. As the language used in that would be literarily translated that cannot inevitably be discussed in the level of real politics, the languages through literary translation can finally be connected with the memory of tragedy from different places.
한국어
재일 일본어 작가 김석범은 오키나와에 가해진 국가폭력을 목도하고 자신의 고향 제주도에서 벌어졌던 폭력의 기억을 떠올린다. 김석범은 ‘우물’을 파고 들어가다 보 면 ‘지하수’와 만나게 되고, 거기서 또 하나의 넓은 세계와 통하듯 문학 또한 보편 성을 띤다고 말한다. 어떤 한 곳에서 벌어졌던 비극을 파헤쳐가다 보면 다른 곳의 비극과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냉전기 동아시아 문학을 통저(通底)하는 보편성을 이 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다만,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각기 다른 언어가 사용 되기 마련이어서, 보편성에 이르는 통로는 ‘번역’이라는 경로를 통과해야만 한다. 제주 작가 김석희의 『땅울림』은 세대가 다른 등장인물들을 통해 ‘제주독립’에 대 한 상상력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상상력은 오키나와의 ‘독립’ 사상, 혹은 오키나와 의 일본 복귀를 비판한 ‘반복귀(反復歸)’ 사상을 상기시킨다. 역사적 문맥이 다른 이 두 섬의 ‘독립’ 사상을 동일시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독립’이 현실 정치의 층위가 아닌 사상의 층위에서 발화되고 있는 점은 매우 닮아있다. 이때, 그것을 말하는 언 어들은 필연적으로 현실 정치에서는 이야기된 바 없는(이야기되지 못하는) ‘번역’이 라는 작업이 수반되어야 할 터인데, 이 ‘번역’을 통해 언어들은 비로소 각기 다른 장소에서 벌어졌던 비극의 기억과 만날 수 있게 된다.

목차

<요지>
1. 辺野古と済州
2.井戸と地下水
3.多声性
4.復帰論・独立論・反復帰論
5.生き延びとしての翻訳
参考文献(Reference)

키워드

김석범 제주 오키나와 독립론 번역 Kim SeokBum Jeju Island Okinawa Independence Translation

저자

  • 佐藤泉 [ 좌등천 |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 교수, 일본근대문학연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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