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a song with lyrics that list various types of silk. The lyrics are common in genres such as Gosasori, Muga, Pansori, and Hwimorijapga. Although the title , , differ, according to genre, the content is consistent in its listing of silks. This study comprehensivel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in various genre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m. First of all, the is divided into two types according to the lyrics. The first type of sung by Jeolgeolip-pae, a group of monks raising money for the construction of temples, include lyrics of about not only silks but also about exorcising evil. in Hwimorijapga belongs to this first classification. In the second type of sung by the Changwu group, the lyrics of a song include only silks. in Pansori and Muga belongs to this second classification. Each type of also shows musical similarities. The type of sung by Jeolgeolip-pae has common features: 1) no regular rhythm; 2) grace note with a long sound; and 3) the sound structure of 'sol, ra, do', re', mi', which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Gyeong-tori. However, the type of sung by the Changwu group has 1) the sound structure of mi, ra, si, do', re', mi'; 2) the metric structure of 3 sobak 4 bak; and 3) do'-si' in descending grace note, which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yukchabaegi-tori. Nonetheless, in Pansori and Muga has a more extended musical feature than the Changwu group's. In the conclusion, , which exists in Gosa-sori, Muga, Pansori, and Hwimorijapga, can be divided into two types exemplified by those sung by the Changwu group and Jeolgeolip-pae depending on their process of transmission, and thus the types of lyrics and music can be distinguished.
한국어
비단타령은 각종 비단의 종류를 엮어 부르는 노래로 고사소리, 무가, 판소리, 휘모리잡가라는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사설 유형이다. 장르에 따라서 비단풀이, 비단가, 비단타령 등 제목의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각종 비단을 나열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 포진되어있는 이른바 비단 타령이 지닌 특징과 각각의 상관관계를 살펴 종합적으로 고찰해보았다. 먼저 비단타령 사설 성격을 기준으로 비단을 나열하는 사설과 귀신을 쫓는 사설이 합쳐진 절걸립패 비단타령형, 비단만을 나열하는 사설인 창우집단 비단타령형으로 나누었다. 판소리, 무가, 휘모리잡가 비단 타령 역시 절걸립패, 창우집단 비단타령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휘모리잡가 비단타령은 절걸립패 비단타 령형에 속하고 무가와 판소리 비단타령은 창우집단 비단타령형에 속한다. 같은 사설 유형에 속하는 각각의 비단타령들은 음악적으로도 유사성을 보여준다. 절걸립패 비단타령 사설형은 일정한 장단이 없는 점, 꺾이는 음이 긴 음가를 가지는 점, ‘미, 솔, 라, 도′, 레′, 미′, 솔′, 라′’의 음으로 구성된 점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선율 진행은 ‘레-솔’의 진행이 두드러지고 ‘미-레’, ‘라솔-레’, ‘시라-솔’ 등의 시김새가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경토리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창우집단 비단타령 사설형은 출현음과 꺾는 시김새인 ‘도-시’, ‘라-미’의 요성 및 선율진행 등 육자백이토리의 모습이 공통적 으로 나타난다. 장단 역시 3소박 4박자 대마디 대장단으로 부른다. 다만 창우집단, 무가, 판소리 중에서 창우집단 비단타령의 음악적 특징이 교집합으로 나타나고 무가와 판소리 비단타령은 창우집단의 것보다 확장된 형태를 보인다. 이상으로 고사소리, 무가, 판소리, 휘모리잡가에서 모두 존재하는 비단타령은 전승 과정에 따라 절걸립 패, 창우집단으로 나눌 수 있고 이에 따라 사설 및 음악의 유형도 구분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비단타령의 전승현황 Ⅲ. 비단타령의 사설 유형 Ⅳ. 사설 유형에 따른 음악적 특징 Ⅴ. 결론 <참고문헌>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