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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阿彌陀佛’의 소리값(音價)에 관한
A study on the phonetic value of ‘南無阿彌陀佛’
‘남무아미타불’의 소리값(음가)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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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권 (2020.12)바로가기
  • 페이지
    pp.251-296
  • 저자
    서길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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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Chanting ‘南無阿彌陀佛’ is a very important Buddhist prayer in Korea, but is now chanted as ‘Namu amitha bul’, which is different from that of original Sanskrit. this paper aims to explain when and why the sound of the chant changed. 1. First I compared the chant with the Sanskrit origin, and found out that the sound 巧伕(namo) was changed to ‘namu’, and 粅崒桉(amita) to ‘amitha’. 2. To see since the chant was misread, I examined two outstanding two books on mantra “The five great mantras” and “the collection of mantras” published in Chosun era. In the books an original mantra has been translated from Sanskrit and Chinese into Korean hunminjongum (訓民正音), and we can find out the exact sound of the mantra. Although there are a few exceptions in the books it has been translated exactly into Korean ‘Namo amita bul’, which says that ‘Namu amitha bul’ is mispronounced. 3. Through the study, we can know that current chant ‘Namu amitha bul’ does not have a long history. In the next thesis, I will write how the mispronounced ‘Namu amitha bul’ became widespread.
한국어
한국 불교에서 ‘南無阿彌陀佛’은 아주 중요한 염불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염송하고 있는데, 산스크리트 원문은 ‘나모아미따불’이다. 이 논문은 ‘나무아미타불’이 원문의 발음과 달라진 사실을 밝히고, 아울러 언제 왜 달라졌는지를 밝히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먼저 南無阿彌陀佛의 산스크리트 원문을 찬찬히 검토해 본 결과 巧伕=나모(namo) 粅崒桉=아미따(amita)였다. 따라서 현행 나무(namu)의 무(mu)와 아미타(amitha)의 타(tha)는 한문에서 중역되는 과정에서 변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나무아미타불로 잘못 부르게 되었는지를 보기 위해 조선시대 『진언집』을 검토하였다. 먼저 1485년 발행한『오대진언(五大眞言)』을 검토한 결과 5가지 진언 가운데 ① ② ③ 세 진언은 巧伕(namo, 曩謨)를 ‘나모’라고 제대로 옮겼고, ④는 나무(namu)라고 잘못 옮겼으며, ⑤는 ‘나모’와 ‘나무’를 섞어서 옮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6개『진언집(眞言集)』에는 모두 70개의 巧伕(namo)가 쓰였는데, 한자로 낭모(曩謨), 남무(南無), 나모(那謨), 낭막(曩莫), 납모(納謨), 나막(娜莫), 나모(娜謨) 같은 7가지로 번역하였다. 그러나『진언집』에서는 한자로 어떻게 썼던 상관 없이 巧伕(namo)는 모두 ‘나모’라고 정확하게 옮겼고, ‘나무’로 옮긴 것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았을 때 조선시대 『진언집』에서는 대체로 巧伕(namo)를 ‘나모’라고 정확하게 읽고 있었다. 阿彌陀는 아미타인가, 아미따인가? 오대진언(五大眞言)』에는 아미따(amita)가 대불정다라니(大佛頂陀羅尼)」에 딱 한 번 나오는데 ‘아미다바’로 읽었다. 『진언집(眞言集)』에는 4가지 진언에서 아미따(amita)가 나오는데 ‘아미다’ 또는 ‘ᅙᅡ미다’라고 썼으며, 후대인 만연사본(1777년)에서는 ‘ᅙᅡ미따’를 썼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가 지금 염하고 있는 ‘나무아미타불’이 1,000년이나 2,000년 동안 사용했던 염불이 아니고,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나모아미다불’이나 ‘나모아미따불’로 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南無阿彌陀佛의 본디 소릿값은‘나모+아미따+붇다’
Ⅲ. 『오대진언(五大眞言)』에 나타난‘南無阿彌陀佛’
Ⅳ. 『진언집(眞言集)』에 나타난‘南無阿彌陀佛’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나무 나모 아미타 아미따 오대진언 진언집 Namu Namo Amita Amitah The Five Great Mantras The Collection of Mantras.

저자

  • 서길수 [ So, Gil-su | 전 서경대 교수, 맑은나라불교연구소 이사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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