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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수 문학의 내면 형성 배경과 정체성 변화 양상
The Background of Shim Yeon-soo's Literature and Its Identity change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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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집 (2020.12)바로가기
  • 페이지
    pp.309-336
  • 저자
    장사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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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When Shim Yeon-soo was in school, Yongjeong Kookmin High School was a national ideological device under Japanese colonialism. For him, who internalized the device, the ‘nation’ was either ‘Manchuria’ or ‘Greater East Asia Co-Prosperity Sphere’. Until graduating in December 1940, his writing is in conformity with Manchuria’s national ideology. This problem is also a problem of his ‘masculine’ poetry. The interaction between his poetry and railroad travel, one of the political and educational medi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deepens his identity as a Japanese people. Shim Yeon-soo's literature has changed since April 24, 1941, who wrote . After coming to Japan, the envy for “NaktoWangdo”(Royal Paradise)was broken, and poetic anima became dominant. And his work improved in quality thanks to exchanges with anti-Japanese students and meeting with Yeo, Woon-hyung while studying abroad. Such poems include , , and . And the short story , , which he wrote when he returned from studying abroad and taught at Shinanjin. Unlike the short stories , , and written before going to Japan, and become aware of their identity as Koreans and begin to recognize what they should do as Koreans.
한국어
심연수의 재학 시절 동흥중학교(용정국민고등학교)는 일제의 국가이데올로기적 장치였다. 그 장치가 내면화된 그에게 ‘국가’는 만주국이거나 대동아공영권이었다. ‘민족’도 그러하다. 1940년 12월 졸업하기까지 그의 글쓰기는 만주국의 국가이데올로기에 순치돼 있다. 이 문제 는 그의 ‘남성적’시풍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른바 ‘진취적’인 그의 시풍은 반성이나 회의와 일 정한 거리가 있다. 그의 시풍과 일제의 정치교육적 매체의 하나인 철도여행의 상호작용 안에 서 그의 일제 신민화가 심화된다. ‘주어진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시대와 불화하는, 문학의 핵 심 역할과 거리가 멀어진 것도 이 때문이다. <가난한 거리>를 쓴 1941년 4월 24일 이후 심연 수 문학은 변화한다. 도일 후 ‘왕도낙토’에 대한 선망이 깨지면서 시적 아니마가 우세해지고, 유학 시절 반일 유학생들과 교류하고 여운형과 만난 것을 계기로 그의 작품은 질적으로 향상 된다. <만주>, <벽>, <파영> 등이 그러한 시다. 하지만 <만주>, <행복>을 쓴 1942년에도 그는 <문학의 사명>과 같이 군국주의에 봉사하는 문학의 역할론에 동조하는 글쓰기를 한다. 이러한 한계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신안진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쓴 단편 <향자>, <석 마>에 이르어서야 극복되기 시작한다. <향자>, <석마>는, 도일전의 단편 <서류>, <농향>, <농가>와 달리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조선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만주의 교육 삼국지와 동흥중학교
2. 용정국민̇ ̇고등학교 황민화 교육의 내면화
3. 반성과 선망의 이율배반, 을 극복하는 세 편의 시
4. 단편 <향자>와 <석마>의 정체성 찾기
5. 요약 및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내면화 반성 문학적 아니마 문학적 아니무스 수학여행 신민 정체성 identity internalization reflection literary anima literary animus school trip subjects

저자

  • 장사흠 [ Jang, saheum | 강릉원주대학교 교육혁신원 초빙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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