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 논문

집현전 정음음운학파의 언어․문자 의식에 대하여 - ‘어음(語音)’의 문맥적 의미를 중심으로
A Study on Language and Scripts Consciousness of ‘Jeongeum’ School Scholars in Jiphyeonjeo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집 (2020.12)바로가기
  • 페이지
    pp.257-284
  • 저자
    이상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862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7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aise a question with the existing interpretation of the meaning of Gukjieoeum(國之語音) in relation to the purpose of creating a new character called Hunminjeongeum(훈민정음), and to examine the historical meaning of the establishment and reform of the sound of Sino-Korean in the 15th century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history of Korean linguistics. First of all, in the process of paying attention to the sound of Sino-Korean, we studi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viction that respects Chinese characters absolutely and the conviction to respect Chinese characters realistically, two views of the current situation of language use in the 15th century, focusing on scholars at the time. Second, in order to grasp the contextual meaning of eoeum in Gukjieoeum, we looked at the meaning of Eoeum(語音), which appeared in various documents at the time, especially the sound of Sino-Korean pronunciation dictionary and Chinese pronunciation dictionary such as Unseo(韻書). Through this, We tried to grasp eoeum as a meaning of the sound of Sino-Korean in contrast to the sound of Chinese in China beyond the general meaning of a language or a speech. Lastly, through this study, we studied from the perspective of language policy that the purpose of creating Hunminjeongeum in the 15th century was not one, but a complex purpose. In conclusion, we emphasized that making Hunminjeongeum had a complex intention that was connected with the desires and necessities of various classes for new character at the time on the research of this paper.
한국어
이 논문은 국지어음(國之語音)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기능과 연관되어 한자음 문제에 주목하여 당시 정음음운학파로 알려진 집현전 학자들의 언어․문자 의식을 살펴보고자 했다. 본문에서는 먼저 보편적 한문주의자 최만리와 현실적 한문주의자 정 인지가 서로 다르게 바라본 중세의 언어․문자 의식의 길항 관계를 논증하였다. 또한, 훈민 정음(訓民正音)해례본)(1446)의 편찬자들인 신숙주, 성삼문 등이 저술한 동국정운(東國正 韻)(1448),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1455) 등의 서문을 통해서 어음(語音)이라는 어 휘가 내포하는 문맥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15세기 운서류에 등장하는 ‘어음(語音)’표현을 통 해서 어음이 ‘말’이나 말소리’라는 일반적인 의미는 물론이고 그 의미를 넘어 조선 한자음과 연계되어 있음을 실증적으로 고증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이 정음음운학파 학자들이 궁극적 으로 지향했던 언어․문자 의식의 지향을 언어 정책의 관점에서 거시적으로 논증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본론
1) 국지어음(國之語音)과 조선 한자음의 문제
2) 최만리와 정인지의 대립과 언어ㆍ문자 의식의 길항
3) 15세기 문헌에 드러난 언어ㆍ문자 의식의 지향
4) 집현전 학자들의 언어ㆍ문자 의식의 지향과 어문 정책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국지어음 어음 운서 훈민정음 언어 정책 Gukjieoeum Eoeum Unseo Hunminjeongeum language policy

저자

  • 이상혁 [ Lee, Sanghyeok | 한성대 상상력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중인문학연구 제69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