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ronavirus pandemic, known as Covid-19, has a profound influence on every aspect of our life. In this situation, it is meaningful to revisit the literature that dealt with past experience of infectious diseases, which is similar to the current Covid-19 pandemic. This article analyzes W. H. Hudson’s Ralph Herne that featured an epidemic of yellow fever in Argentina in 1871. In the text, Hudson points to the environmental pollution of Buenos Aires in the era of first globalization as the cause of the spread of yellow fever. It honors those who bravely fought against yellow fever by depicting the devoted activities of an English doctor named Ralph Herne. Hudson, who was critical of european civilization and development, understands the yellow fever as Mother Nature's fury from the perspective of pseudoenvironmentalism. Still, Hudson does not lean toward fatalism. This attitude shows his belief that human beings have developed by overcoming such obstacles as epidemic or pandemic.
한국어
코로나바이스러스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현재 우리의 생활과 삶의 전반에 걸쳐 심대한 영 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과 유사한 대규모 감염병 사태를 다룬 문학 작품을 살펴보 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여겨, 이 글에서는 1871년 아르헨티나의 황열 사태를 다룬 W. H. 허드슨의 작품 『랠프 헌』의 텍스트를 분석했다. 이 작품에서 허드슨은 황열 확산의 원인을 제1차 세계화 시대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환경 오염이라 고 지목하고 있으며, 랠프 헌이라는 영국인 의사의 헌신적인 활동을 묘사함으로써 황열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 사람들을 기리고 있다. 문명과 진보에 대해 비판적인 허드슨은 아르헨티나의 황열을 대자연의 분노라는 유사 환경주의 적 관점으로 파악한다. 그러면서도 허드슨은 숙명론으로 경도하고 있지는 않은데, 이는 인류가 감 염병과 같은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진화했다는 믿음을 표현한 것이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아르헨티나 작가로서 허드슨 III. 황열, 대자연의 분노 1. 아르헨티나의 근대화와 황열 2. 랠프 헌과 ‘공중위생 민중위원회’ 3. 전염병과 대자연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설립연도
1989
분야
인문학>스페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설립 이래 인문ㆍ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페인ㆍ포르투갈어 권역의 지역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해외의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이 지역과의 관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지역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왔다. 본 연구소는 이들 지역의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함은 물론,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인 『이베로아메리카硏究』는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논문을 심사, 선별해서 게재함으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