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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口傳政事 연구
A Study on The Oral Personnel system of the Joseon Dynasty
조선시대 구전정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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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9집 (2020.09)바로가기
  • 페이지
    pp.531-564
  • 저자
    정구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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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Gujeonjeongsa(口傳政事) is one of the oral personnel systems. This is the first time that a person is recommended from the government office, and again orally from YiJo(吏曹) to the king. Then, the system was verbally approved by the king. In the case of the early Joseon Dynasty(朝鮮王朝), Gujeonjeongsa was generally used for the appointment of subordinate officials of the Yukjo(六曹), local government officials, and military officials. However, during the latter phase of the Joseon Dynasty, the subjects of the old court were abused and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such as Jeongseung(政丞) and Yukjo were also appointed.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Gujeonjeongsa was used as a conduit for urgently filling lower-level officials. However, during the reign of King Yeonsangun(燕山君), many officials were appointed as Gujeonjeongsas because the king did not care about personnel appointments. Immediately after the King Jungjong's(中宗) revolt, the Hungu(勳舊) faction took up high-ranking government posts and the Gujeonjeongsa was used politically.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original meaning of the oral tradition was tarnished by frequent appointments of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As a result, conflicts between the king and his officials have emerged.
한국어
구전정사는, 구두로 이루어지는 인사 관행의 하나로서 관청이나 지휘관 등이 인물을 천거하면 전조인 이조와 병조에서 정식의 절차인 삼망을 거치지 않고 구두로 혹은 초기나 단자를 올려 임금에게 인물을 단망으로 천거하고 임금이 구두로 이를 재가하던 제도이다. 조선 전기의 경우, 구전정사는 대체로 의금부 관원, 별좌ㆍ제거ㆍ판관 등 육조 속아문의 하급관리, 교육기관의 교수관ㆍ훈도관, 수령이나 찰방 등의 지방관, 노비변정도감․도성축성도감 등 임시관청의 관원, 무관, 권지 등의 임명에 활용되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구전정사의 대상이 학대되어 중앙의 하급관리나 지방관 등만이 아니라 정승이나 육조 판서ㆍ참판 등의 고위 관료까지도 구전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고위 관료의 임명에는 왕의 의지가 반영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혀 철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영조 때 고위 관료에 대한 구전정사를 금지하는 법이 제정되기도 하였다. 구전정사는 조선 초기에는 주로 하급관리 등을 긴급하게 충원하는 통로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연산군 때는 왕이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많은 관리가 구전으로 임명되었다. 또 중종반정 직후에는 훈구파들이 논공행상으로 고위관직을 차지하면서 구전정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구전정사가 시급한 관리 임명을 명분으로 하기는 했으나, 고위 관료에 대한 국왕의 구전, 임명이 빈번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구전의 본래 의미가 변질되고 국왕과 신하들 사이의 인사권을 둘러싼 갈등과 충돌양상으로 변질되었다. 요컨대, 조선 전기에는 시급한 관리 충원이라는 구전정사 본래의 취지가 비교적 잘 지켜졌지만, 후기에는 왕에 의한 고위 관료나 청요직 등의 임명에 구전정사가 활용됨으로써 그 취지가 퇴색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구전정사의 의미
Ⅲ. 구전정사의 배경
Ⅳ. 구전정사의 상황
Ⅴ. 맺음말 - 구전정사의 의의
참고문헌

키워드

구전정사(口傳政事) 구전(口傳) 구두(口頭) 인사관행 관리충원 구전차출 수점(受點) 초기(草記) 단망 군ㆍ신대립 The Oral Personnel system(口傳政事) word of mouth(口頭)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supplement of the personnel sugeom(受點) choki(草記) danmang(單望) the conflict between king and subject

저자

  • 정구선 [ Chung, Koo-sun | 성결대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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