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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말린 쿤당> 설화의 상인 형상과 Merantau(이주) 문화
The Merchant Figures and Merantau Culture Depicted in Indonesian Legend “Malin Kun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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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9집 (2020.09)바로가기
  • 페이지
    pp.423-462
  • 저자
    마가렛 테레시아, 권혁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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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research examines the narrative meaning of the tales of Indonesian "Malin Kundang" and the culture of 'migration-merchant- filial piety'. "Malin Kundang" is a story about the son of a poor widow from Western Sumatra who moved abroad to earn money and returned to his hometown after having great success as a sailor and merchant, but was embarrassed by his old mother and turned into a rock in return. The word 'merantau' or 'migration' means to leave the Western Sumatra where the Minangkabau lived and return after experiencing the outside world. The narrative of the "Malin Kundang" are largely identified as 1) the father's absence and poverty, 2) the son's migration, 3) the son's success, 4) the son's return, 5) the son turns into a rock. What is interesting about the story is that a son who has migrated abroad succeeds as a person but does not return to his mother. The stories of "Malin Kundang" intimate that the migration of the merchants from the Minangkabaus in Sumatra was successful, while also highlighting the didactic aspect of filial piety by augmenting and expanding that their homecomings and their mother's support ended in failure.
한국어
이 연구는 인도네시아 <말린 쿤당(Malin Kundang)> 설화의 서사적 의미와 ‘이주-상인-효 윤리’의 문화를 동아시아 문화사의 시각에서 고찰하였다. <말린 쿤당>은 서부 수마트라주 출신의 가난한 과부의 아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이주해 선원 및 상인 활동으로 크게 성공한 뒤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늙은 노모를 부끄러워해 박대한 대가로 바위가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이주’를 뜻하는 ‘므란타우(Merantau)’라는 단어는 미낭카바우인들이 거주하던 서부 수마트라 지역을 벗어나 외부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현전하는 6편의 <말린 쿤당> 유형 설화는 이러한 므란타우 문화를 배경으로 형성되었다. <말린 쿤당> 유형 설화의 서사단락은 크게, 1)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2) 아들의 이주, 3) 아들의 성공, 4) 아들의 귀향, 5) 아들이 바위로 변함, 다섯 개로 파악된다. 이야기에서 흥미로운 것은 해외로 이주한 아들이 대상인으로 성공하지만 어머니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말린 쿤당> 설화들은 수마트라 섬 미낭카바우족 출신 상인들의 이주가 성공적이었음을 간략히 보여주는 한편, 그들의 귀향과 모친봉양이 실패로 끝났음을 부연․확대함으로써 효의 교훈적 측면을 강조한다. <말린 쿤당> 설화에 그려진, 수마트라-말라카 해협의 해항도시 간 이주 및 상인 형상, 효 윤리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아시아 문화사의 시각에서 보아도 흥미로운 연구 테마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말린 쿤당> 유형 설화의 전승양상
Ⅲ. <말린 쿤당> 유형 설화의 서사분석
Ⅳ. 동아시아 문화사의 시각에서 본 <말린 쿤당>의 이주-상인-효 윤리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말린 쿤당> 이주[Merantau] 수마트라 상인 효 윤리 미낭카바우족 싱가포르 "Malin Kundang" Merantau[Migrate] Filial piety Sumatra Merchant Minangkabau Singapore

저자

  • 마가렛 테레시아 [ Margareth Theresia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 제1저자
  • 권혁래 [ Kwon Hyeok-rae | 용인대학교 교양교육원 조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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