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제 경험, 우울 수준, 지능이 소년원생의 편집성 성격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al Exclusion Experience, Depression Level, and IQ on the Paranoi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xperiencing social exclusion, depression, and one’s Intelligence Quotient (IQ) level on the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Characteristics(PAR) from a total of 130 adolescents in juvenile detention facilities. The results showed that social exclusion experience, which consisted of being neglected and rejected, and depression were significantly explained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Characteristics. Also, depression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three sub-scales of PAR which includes Hypervigilance(PARH), Persecution(PAR-P), and Resentments(PAR-R). Moreover, IQ level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Hypervigilance(PAR-H), experiences of being neglected by others significantly predicted Persecution(PAR-P), and experiences of being rejected by others significantly predicted Resentments(PAR-R). Our findings, suggest that social exclusion experience is a crucial factor which account for adolescent detainees’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Characteristics. Thus, providing appropriate therapeutic intervention and teaching proper social skills before re-entering the community will mitigate
한국어
본 연구는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배제 경험, 우울 수준, 지능이 편집성 성격 특성을 예측하는 변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 하여 조사하였다. 불성실 응답자를 제외한 130명을 대상으로 분 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소년원생의 사회적 배제 경험은 우 울과 함께 편집성 성격 특성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편집성 성격 특성의 각 하위척도인 과경계, 피해망 상, 원한에 대하여 우울은 유의미한 변인이었고, 지능은 과경계, 무시당한 경험은 피해망상, 거절당한 배제 경험은 원한을 유의미 하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배제 경험, 우울이 소년원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임을 확인함으로써 소년원생의 정신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 는 사회적 배제 경험에 대한 치료적 개입 및 사회기술 교육이 개인의 부정적 정서 억제와 장기적으로 범죄 예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방법 1. 연구참여자 2. 측정도구 3. 연구절차 4. 자료분석 Ⅲ. 결과 1. 연구참여자 특성과 주요변인 간의 관계 2. 편집성 성격 특성에 대한 우울, 지능, 사회적 배제 경험의 영향 Ⅳ. 논의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