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Involvement of Reality Consciousness in Interpretation Yang, Jeong-sil Literary education must give attention to the involvement of reality consciousness in interpretation of literature text. This article generalizes the reality consciousness as an conception about the existing state of things considered as real world. This article examines how student-readers reflect their reality consciousness and how certain reality consciousness is generated in interpreting short story, through the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readers' receptive texts about . Their aspects are as follows: interpretation being leaded by experience, experience and fictional reality being dissociated each other, interpretation being leaded by reader's notion, reader's reinforcing of established reality consciousness, reader's reconsiderating and expanding of established reality consciousness. It is reasonable for literary education to be developed from uncovering student-readers' reality consciousness into reflecting and challenging their own interpretations. Then, literary teacher should be a promoter of reflection and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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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현실 인식을 ‘실제 세계로 간주하는 현상의 규범적 측면에 대한 일정한 개념화’로 정의하고, 문학 텍스트의 해석에 그러한 현실 인식이 관여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현실 인식이 해석에 관여한다는 점은 독자가 문학 텍스트의 허구적 세계에 참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음으로 <삼포 가는 길>에 대한 고등학생 학습 독자들의 수용 텍스트를 통해 학습 독자가 자신의 기존의 현실 인식을 어떻게 소설 해석 과정에 반영하며 또 소설 해석 과정 속에서 어떤 현실 인식이 생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대표적으로 체험이 해석을 주도하는 경우, 체험과 허구적 현실을 연관시키지 못하는 경우, 독자의 관념이 해석에 지배적으로 관여하는 경우, 기존의 가치 체계가 해석 과정을 통해 강화되는 경우, 독서 행위를 통해 독자가 현실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반성·확장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현실 인식이 해석에 관여하는 현상에 초점을 둘 때 문학교육의 학습 과정과 참여자(특히 교사)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보았다. 학습 과정은 ‘학습 독자가 자신의 해석에 작용하는 현실 인식을 드러내도록 하기 → 학습 독자가 스스로의 해석을 성찰하고 이에 도전하도록 촉진하기’로 진행하며, 이때 교사는 성찰 촉진자의 역할을 하도록 한다.
목차
I. 들어가며 II. 해석에 대한 관점과 현실 인식의 문제 III. 고등학생의 해석에서 현실 인식의 관여 양상 1. 현실 인식의 반영 측면 2. 현실 인식의 생성 측면 IV. 현실 인식의 해석 관여 현상과 문학교육의 방향 V.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