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novels of Korean residents in China published inYanbian Ilbo in the liberation period Cha, Hee-jeong This dissertation aims to inspect the thematic properties & find out the historic meanings which works of this period have in the history of the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centered on novels of Korean residents in China published in 「Yanbian Ilbo」 in the liberation period(1945~1949.10). Korean residents in China have the same racial root as the Korean race and the common historic experience plundered from the Imperialism of Japan. They selected Socialism to resist Japan & survive in the Chinese reality. In addition, in order to construct the socialist state, they struggled a liberation war for 3 years(1946.6-1949.1) against the Nationalist Party aligning with the Chinese Communist. In the works of study, it can be said that the contents & the theme to express the hope of constructing a new age & a new state and encourage the participation in them reflect such a recognition on reality. Works form the active human type of positive & wise and a negative human type of passive & ignorant, and the theme requiring a subjective life in the new world is shown. It's understood that such a theme is a pledge of Korean residents to 'Occupy a place firmly' in China as a subjective human being with the intention of assimilating the structure & consciousness in which they live by themselves. The properties of Korean residents' novels in China in the liberation period will be able to become a draft for intention & development of Korean residents' novels & the first step for understanding their novels regularized after the construction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1949.
한국어
본고는 해방기(1945~1949.10) 연변일보 소재 재중 조선인 소설을 대상으로 하여 주제적 측면에서 특성을 살피고 이 시기의 작품이 갖는 조선족 문학사의 사적 의의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중 조선인들은 한민족으로서의 종족적 근원이 같으며 일본제국주의에 침탈 받은 공통의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일본에 대한 저항과 재중 현실의 생존을 위해서 사회주의를 선택했다. 그리고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위해서 중국공산당과 손잡고 국민당과 맞서 약3년(1946.6~1949.1.)동안의 해방전쟁을 치렀다. 연구대상의 작품에서 새 시기, 새 국가 건설의 희망을 피력하고 참여를 홍보하는 내용과 주제가 확인되는 것은 이와 같은 현실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작품들은 긍정적이며 현명한 적극적인 인간형과 수동적이며 무지한 소극적인 인간형을 각각 형상화하며 새 세상에서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은 작품의 주제는 자신들이 살아갈 나라의 체재와 의식에 스스로 동화하려는 의도로써 중국에서 주체적 인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러한 해방기 재중 조선인 소설의 특성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설 이후 본격적인 조선족 소설의 지향과 전개 방향을 가늠해보는 동시에 조선족 소설을 이해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사회주의 선택과 창작의 배경 3. 현실적 인물을 통한 적극적 현실동화 4. 새 인물 창조를 통한 확고한 '자리' 찾기 5. 재중 조선인의 삶의 지향점과 방향 제시 - 의의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재중 조선인해방해방전쟁사회주의 선택현실 인식korean residents in ChinaLiberationLiberation warSelection of SocialismRecognition on reality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