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懶翁 禪의 실천체계
The Structure of Practice in Naong's Zen Thought
나옹 선의 실천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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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범한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범한철학 바로가기
  • 통권
    제26집 (2002.09)바로가기
  • 페이지
    pp.5-28
  • 저자
    이창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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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나옹 선의 기초는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바탕을 둔다. 이것이 어긋나면 수행 자체도 잘못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옹이 이해한 마음은 먼저 텅 비어있으면서도 모든 것을 환히 비출 수 있는 밝은 바탕이며, 상대적인 모든 것이 초월된 바탕이다. 그리고 이러한 바탕은 일체의 모든 중생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이 그저 텅 비어 있는 적적한 바탕일 뿐이라고 이해하고 화두를 들고, 부처가 밖에 있다고 이해하고 염불을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수행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마음의 이해에 바탕을 둔 나옹 선의 실천은 분리되어 있던 본질과 실존의 갈등을 타파하고 합일하는 일이다. 나옹 선의 실천에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화두를 참구(參究)하는 간화선(看話禪)에 있다. 그러나 나옹은 화두 자체를 절대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화두의 수행은 깨침에 이르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화두를 드는 일은 본래의 바탕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실천이다. 이런 직접적인 수행을 통해서 본래 공하면서도 환히 밝은 바탕, 부처인 바탕이 확인되는 것이다. 이 확인의 순간이 바로 깨침의 순간이다. 나옹선의 실천체계는 철저한 마음의 이해에 바탕을 둘 뿐만 아니라 수행자의 근기에 따라 선을 적용했으며, 철저한 자기 점검을 강조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나옹이 제시한 공부십절목이 돈오점수의 특색이 드러난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또한 선이 21세기의 대안이라고 외치고 있는 오늘날 선이 참다운 대안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날에 맞게 적용되고 실천되어야 한다. 나옹 선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선의 기초
3. 선의 실천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心卽佛 看話禪 領悟漸修 工夫十節目

저자

  • 이창구 [ Chang-Koo Lee | 전북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범한철학회 [Bumhan philosophical society]
  • 설립연도
    1986
  • 분야
    인문학>철학

간행물

  • 간행물명
    범한철학 [PAN-KOREAN PHILOSOPH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10
  • eISSN
    2713-9344
  • 수록기간
    198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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