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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신사’에 대한 철학적 숙고 - 하이데거 사유를 중심으로 -
Die philosophische Besinnung über die Jirisan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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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범한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범한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0집 (2011.03)바로가기
  • 페이지
    pp.143-165
  • 저자
    문동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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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이 글은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의 현성’과 ‘사물의 사물다움’을 통해 현재 전남 구례의 지리산 화엄사 앞에 있는 ‘지리산신사’인 ‘남악사’를 지리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뿐만 아니라 그 공간에서 세계가 세계화하고 사물이 사물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우리에게 지리산 남악사는 지리산신제를 지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리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지리산신사인 남악사는 단순히 제사를 지내는 곳만은 아니다. 사실 지리산 남악사는 하나의 사물이자 장소이다. 그런데 이때 사물이란 우리가 보통 생각하듯이 우리의 인식론적 대상 또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 내지는 도구가 아니라 ‘무언가’를 ‘모아들이는 것’이고, 장소 또한 단순히 어떤 곳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지리산신사는 단지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위해 지리산신제를 지내는 곳, 다시 말해 우리의 안녕과 국가의 태평을 신에게 비는 수단 내지는 도구가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어떤 의미인가? 지리산신사에서는 하이데거가 ‘사방-세계’라고 지칭하는 세계가 현성한다. 말하자면 '사방', 즉 ‘땅과 하늘, 신적인 것들과 죽을 자들인 인간’이라는 ‘넷’이 하나로 포개짐인 사방 안에서 그 넷이 서로 어깨동무하면서 놀이하고 있는 ‘존재의 놀이’, 그 넷이 서로 어울리면서 서로를 되비추는,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가깝게 하는 ‘거울-놀이’가 현성하고 있다. 왜냐하면 사물이 무언가를 모아들이는 것이라면, 이때 이 사물은 사방을 자신 안에 모아들이면서 그 모아들인 것이 현성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모아들인 사방의 현성이 바로 ‘세계의 세계화’이고 ‘사물의 사물화’이기 때문이다.
기타언어
In dieser Arbeit handelt es sich um das Welten der Welt und das Dingen des Dinges, das ereignet sich in Jirisansinsa d.h. Jirisan Namaksa. Die Welt ist die ‘Geviert-Welt’ im Seinsdenken Heideggers. Dabei sagt das Geviert die Einfalt der Vier : die Erde, der Himmel, die Göttlichen und die Sterblichen. Allein weltet die Welt. Die Welt ist das ereignende Spiegel-Spiel der Einfalt von Erde und Himmel, Göttlichen und Sterblichen. Das Ding ist ein Versammlung des Gevierts. Allein dingt das Ding. Dingend verweilt das Ding die Vier in der Einfalt ihres aus sich her einigen Gevierts. Was Ding wird, ereignet sich aus dem Spiegel-Spiel der Welt. Die Jirisansinsa ist ein Ding. Daher ereignet sich das Welten der Welt und das Dingen des Dinges in Jirisansinsa.

목차

요약문
1. 시작하는 말
2. 지리산신사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로부터 존재론적인 이해로 나아가기
3. ‘세계가 현성’하고 ‘사물이 사물화’하는 ‘장소’로서의 ‘지리산신사’
1) 세계의 현성과 사물의 사물화
2) ‘지리산신사(지리산 남악사)’ : ‘세계의 현성’과 ‘사물의 사물화’의 ‘장소’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지리산신사 남악사 사방-세계 사물 장소 Jirisansinsa Namaksa Die Geviert-Welt Das Ding der Ort

저자

  • 문동규 [ Dongkyu Mun |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범한철학회 [Bumhan philosophical society]
  • 설립연도
    1986
  • 분야
    인문학>철학

간행물

  • 간행물명
    범한철학 [PAN-KOREAN PHILOSOPH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10
  • eISSN
    2713-9344
  • 수록기간
    1987~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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