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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적 자본 - 1960년대 오키나와 ‘기록운동’의 전개와 한계 -
Record Communication and Social Capital : The Development and Limitation of the Recording Movement in Okinawa in th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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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9집 (2020.09)바로가기
  • 페이지
    pp.135-155
  • 저자
    노선영, 최은봉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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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Post World War Two Okinawa was forced to sacrifice itself due to a unique situation: the occupation of the military by foreign forces and the separation from mainland Japan. For Okinawa, the history of overcoming the pain of being abandoned by the mainland has been a history of overcoming this sense of damage. During the defining period of the scope of the postwar population, some foreigners living in Okinawa were not granted their civil rights because they were outside the boundaries of the legal system, and even their human rights were not properly protected. Located in the blind spot of this legal system, they were like paradoxical beings, they existed but did not legally exist. This paper viewed the “Records Movement,” which revealed the existence of a small number of foreigners in Okinawa, Japan in the 1960s. As communication and dialogue were prompted to promote both civil rights and human rights, it also examined how social capital formed by “Record Communications” affected the promotion of human rights. As a result, it is inferred that Okinawa's record movement did not lead to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at the public level due to the deepening of individualism when industrialization was underway. The absence of continuous and influential advocacy in the period did not develop due to the deepening of real human rights. Nevertheless, it is a meaningful attempt to apply the hypothesis that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through record communications deepened the promotion of human rights” to Okinawa's case. This paper revealed that Okinawa's recording movement in the 1960s provided an important opportunity for the change of human rights consciousness. But the gap with the structural, political and socioeconomic realities of the time remained an unfinished social movement, failing to convert the qualitative changes in the human rights situation into social capital.
한국어
오키나와는 외국군의 군사점령, 본토로부터의 분리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희생을 강요당 했고, 본토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아픔을 극복해온 역사는 곧 피해의식을 극복해온 역사였다. 전후 국민의 범위를 획정하던 시기 오키나와에 거주하던 일부 외국인들은 법제도의 경계 외 부에 존재하여 민권을 부여받지 못하고 인권조차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되었 다. 법제도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그들은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았던 역설적 존재였던 것이 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본 논문에서는 1960년대 일본 오키나와 내 소수 외국인들의 존재 를 드러나도록 한 ‘기록운동’을 민권・인권 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보고, ‘기록 커뮤니케이션’으로 형성된 사회적 자본이 인권증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았다. 결과적 으로 오키나와의 기록운동은 산업화가 진행되었던 시대적 상황에서 개인주의의 심화, 지속적 이고 영향력있는 애드보커시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공적 차원의 사회적 자본 형성으로 이어 지지 못했고, 진정한 인권증진의 심화로는 발전하지 못한 것으로 유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인권증진을 심화한 다.”는 가설을 오키나와의 사례에 적용해본 것은 의미 있는 시도이다. 본 논문은 1960년대 오 키나와의 기록운동이 인권 의식의 변화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을 밝혔다. 그러나 당 시의 구조적, 정치적, 사회경제적 현실과의 간극으로 인해 인권 상황의 질적 변화를 추동하는 사회적 자본으로 변환하지 못한 채 미완의 사회운동으로 머물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커뮤니케이션과 기록
2.1. 기본권으로서의 ‘기록 커뮤니케이션’
2.2.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기록
2.3. 기록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적 자본
3. 오키나와에서의 기록 커뮤니케이션
3.1. 오키나와 전쟁 전・후 상황
3.2. 일본인의 가치관을 통해 파악한 사회적 자본 형성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일본 기록운동 1960년대 오키나와 기록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자본 인권정치 recording movement in Japan Okinawa in the 1960s record communication social capital human rights politics

저자

  • 노선영 [ Noh, Sunyoung | 통일부 ] 제1저자
  • 최은봉 [ Choi, Eun-bong |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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