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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공의 중국체험서사와 근대의식
The Study on Liu Degong's Narrative of Chinese Experience and Modern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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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8집 (2020.09)바로가기
  • 페이지
    pp.51-74
  • 저자
    왕수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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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Liu Degong had made three trips to China, and written three records of Journey to Yan. The first record was written when he was sent to Shenyang as an envoy in 1789, which was Record of Luanyang (also named Travel Notes on Yilou), however, the text of which had been lost. In 1790, he was sent to China for the second time with Piao Qijia, and during this visit, he communicated with more than 40 Chinese literaties. Afterwards, he had written Poems and Notes on Jounery to Rehe. The last visit he had made as an envoy was taken place in 1801 with Piao Qijia. In-depth exchanges had been conducted with more than 40 Chinese literaties. He had written Another Journey to Yantai. The experiences of these three missionaries enabled Liu Degong to have a preliminary understanding of the political and cultural situation in East Asia. In the eyes of the North Korean literaties, China had finally split into two that were no longer overlapped, one of which was historical and the other was realistic, the Qing dynasty. They followed the former culturally and surrender politically to the latter. But after three trips to China, Liu Degong had seen that the historical China was drifting away with the increasingly declining style of its study and was also going to collapse in the turmoil in reality. Through these questions, he imagined that “North Korea”, which was not submerged in the cultural community but classified as a cultural community. It has shown the cultural consciousness of intellectuals in the modern transitional period. This article uses his two narrative works based on his Chinese experiences to trace back the Korean literati's understanding of China in the 18th century, and their gradual separation from “East-Asian civilization common circle” thinking of the Middle Ages, the process of building their modern “imaginary community” such as building their own countries and nations.
한국어
유득공(1748-1793)은 중국에 세 차례 출사하였으며 연행록 세 권을 저술했다. 첫 번째 연행은 1789년 심양에 다녀온 것인데 『난양록』(灤陽錄)을 저술했다고 전해지지만 원본은 유실되어 찾아 볼 수 없다. 두 번째는 1790년 박제가(1750-1805)와 함께 중국에 출사하여 40여명의 중국과 외국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열하기행시주(熱河紀行詩注)』를 남겼고, 마지막으로는 1801년 박제가와 함께 출사하여 중국의 40여명의 문인들과 교류하고 『연행재유록』을 저술하였다. 세 번의 출사 경험을 통하여 유득공은 동아시아의 정치, 문화 형세에 보다 전면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였다. 중국학자 葛兆光의 주장에 따르면 조선은 청나라를 두 가지 시야로 나누어 보고 있는데 하나는 일시적인 패업을 이룩한 정치적인 강국으로서의 청나라이고 하나는 ‘만세태평’의 유가사상을 추구하는 문화상징으로서의 중화이다. 전자는 조선이 정치적으로 막 부득이 따라야 하는 존재이고 후자는 문화적으로 조선이 추구하고 배워오던 역사맥락속의 상징적 존재이다. 그러나 세 차례에 거친 청나라 연행은 유득공의 기존 인식을 뒤엎어 버렸으며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점점 쇠퇴하여 가는 청나라를 발견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몽고와 회회가 문화적으로 궐기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동아시아 문화가 다원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조선도 자신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본론
1) 위축되는 청나라 학술환경
2) 몰락하는 청나라 정치“霸道”
3) 보여야 하는 조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왕수원 [ Wang, Xiuyuan | 중국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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