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ent study has evaluated two documents that record the visit of Satsuma kilns by a British diplomat, Ernest Mason Satow. During the period when Satow visited the kilns, foreigners were only allowed to visit limited places in Japan. However, as a diplomat, Satow had the privilege to visit different places in Japan, including the kilns in Kagoshima. These documents are valuable materials for studying about the Satsuma wares in 1877. By comparing the two documents, the present research concluded that Satow visited three kilns over two different visits: Chin Jukan kiln and the other two kilns belonged to Tamanoyama Company. Based on Satow’s descriptions, this research figured out forms and techniques of Satsuma pottery developed in 1877. One of the kilns belonging to the Tamanoyama Company was working on unique types of Satsuma pottery, which were manufactured for export and trade. The company closed soon after Satow’s visit, and there are no such unique satsuma wares currently existing around the world. Therefore, it can be concluded that these unique pieces were not traded successfully to Yokohama and overseas. In contrast, at the Tamanoyama company’s other kiln, across from the Chin Jukan kiln, the potters produced traditional types of ceramics, such as teapots. In the Chin Jukan kiln, Satow was introduced to pieces created in the previous period and artisans working on figurines. Compared to the Satsuma potteries in the museum collections around the world, this research concluded that different techniques were followed and different shapes were available in the Kagoshima kilns around 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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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영국 외교관 어니스트 사토의 사쓰마 도자기 가마 방문과 관련된 문헌 을 기반으로 1877년 당시 제작하고 있었던 사쓰마 도자기의 형태와 기법을 파악하 고자 하였다. 사토의 방문기는 일기와 발표 논문, 두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두 문헌을 비교한 결과 사토는 두 번에 나누어서 심수관 가마와 타마노야마 회사에 소 속된 두 곳의 가마, 이렇게 총 세 곳의 가마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토의 문헌에는 사진이나 이미지가 없기 때문에, 이들 가마에서 제작하고 있었던 도자기의 기록을 기반으로 현재 세계 박물관에 있는 사쓰마 도자기의 유사한 형태와 기법을 파악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토가 처음 방문을 하였던 타마노야마 회사 소속의 가마 중 한 곳은 수출과 무 역을 위해서 예수상이나 서양식 난로와 같은 독특한 형태의 사쓰마 도자기를 제작 하고 있었는데, 사토의 방문 직후 타마노야마 회사가 문을 닫게 된 점과 현재까지 남아 있는 도자기가 없는 것으로 볼 때 실질적으로 수출과 무역이 이루어지지 않았 다고 파악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타마노야마 회사에 소속된 가마 중에서 심수관 가마와 근접한 위치에 있었던 또 다른 가마에서는 차 주전자와 같이 전통적인 형태 의 도자기를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었다. 심수관 가마 방문에서는 이전에 제작했던 도자기로 베코도자기, 정자 풍로와 아 이 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 중 아이 상은 현재까지 심수관 가마에 남아 있는 작품 으로 파악되었다. 당시 제작하고 있었던 도자기로는 달마와 관음상, 호랑이상과 같 은 도자기 인형들이 주로 제작되고 있었다. 현재 심수관 수장고에는 초대부터 현재 까지 내려오는 많은 작품이 있지만 사토에게 소개된 소장품은 단 세 점이었는데, 이 에 대한 배경은 심수관 수장고의 소장품과 연관하여 앞으로 계속 연구가 이루어져 야 되는 부분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사토의 문헌에 언급된 작품들은 실증적 사료로 학술적 연구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츠보야 가마 방문기 2.1 문헌의 배경과 의의 2.2 사토의 츠보야 방문기 3. 용어 고찰 3.1 츠보야 3.2 타마노야마 회사(玉山会社) 4. 사토가 본 사쓰마 도자기 4.1 타마노야마 회사-1877년 2월 2일 방문 4.2 타마노야마 회사-1877년 2월 7일 4.3 심수관 가마-1877년 2월 7일 5.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