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rrent paper analyzed new forms of expressions which included different desires and effects, and was influenced by the Montage theory. ‘Literary renaissance’ around 1935, marked that period with overflow of literary desires for a new form of expression based on the rising influence of new media (film) and decline of naturalistic realism. In this context and desire of the period, Ishikawa Tatsuzo demonstrated an expressive and constructive feature which can be presumed to be influenced by the Montage theory. Ishikawa's war literature, in particular the “Soldiers Alive”, exhibits the form of “connet/contrast (crash)”. However, what important here is that this ‘connect/contrast (clash)’ is not only just an experiment of a new form, but it also extends to effects and emotions. In other words, Ishikawa's new form of expression arouses the ‘uncanny’ feelings caused by ‘connect/contrast’ and various desires surrounding the individual and the period. These effects and emotions helped one overcome anxiety and the uncanny. Through such emotions, the diversity of “literary renaissance” could be integrated with “national literature”, and people voluntarily internalized war.
한국어
본고는 이시카와 다쓰조를 중심으로 하여 몽타주 이론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표 현형식과 그 형식 안에 깃든 시대적 욕망과 정동을 분석한다. 1935년을 전후로 한 ‘문예부흥’ 시기는 영화라는 새로운 매체의 영향력 상승과 기존 자연주의적 리얼리즘(사소설) 형식의 쇠약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표현 형식에 대한 시대적・문단적 욕망이 넘쳐난다. 이런 시대적 배경과 욕망 위에서 이 시카와 다쓰조는 몽타주 이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표현・구성적 특징을 보인다. 이시카와의 전쟁문학, 특히 『살아있는 병사』에서 보이는 ‘연쇄/충돌’의 형식 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연쇄/충돌’이 단지 새로 운 형식에 대한 실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정서로의 확대에까지 이른다는 점이다. 즉 이시카와의 새로운 표현형식은 개인과 시대를 둘러싼 다양한(이중적) 욕 망들의 ‘연쇄/충돌’속에서 ‘불쾌한 것(不気味なもの)’의 정동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정동 혹은 감정은 공유된 것으로서의 절대적 위치를 얻게 되고, 불안 및 ‘불 쾌한 것’을 극복하는 것으로서 이 감정은 절대화되어 간다. 이 과정이야말로 ‘문예 부흥’의 다양성이 ‘국민문학’으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이자,
목차
<요지> 1. 시작하며 : ‘문예부흥’기라는 시대적 배경과 새로운 표현형식 2. 이시카와 다쓰조와 몽타주 이론 3. 몽타주 이론의 영향과 그 배경(1) : 영화의 영화력 증대와 영화적이미지 4. 몽타주 이론의 영향과 그 배경(2) : 자연주의적 리얼리즘의 한계와 새로운 표현형식에 대한 모색 5. 몽타주 이론의 영향과 그 배경(3) : 시대를 관통하는 두 가지 힘과 그 변증법적 종합 6. ‘욕동-욕망’과 ‘정동-감정’ 7. 결론 참고문헌(Reference)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