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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르소 데 몰리나의 신화 성체극에 나타난 성서와 신화의 이종 교배
A Study on the Hybridization of the Bible and Myths in the Mythological Sacramental Act of Tirso de M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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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이베로아메리카硏究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1권 2호 (2020.08)바로가기
  • 페이지
    pp.63-85
  • 저자
    이만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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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mythological sacramental act of Tirso de Molina, The Labyrinth of Crete, set the Protestant churches as antichrists and actively educates the audience of the ideals of Counter-Reformation. Using the Old and New Testaments and the classical mythology, Tirso, a mercedarian priest, spreads the mystery of the Eucharist of Christ to the Spanish public in a spectacular allegory play. The way the dramatist combines mythology with the Bible is to overlay the attributes and images of several characters on a main character. That way is to partially borrows another mythical character to fill the complex attributes of the biblical character in the process of transforming a mythical character into a biblical figures. This has a high probability of failing to create a unified and consistent character, which may cause confusion for the audience to understand the characters in the play. Most of all, it is a work to be avoided in a single act drama like the sacramental act that needs to present the characters in a concise and essential way. However, Tirso focused more on expressing the complex character than the unity of character that one character should maintain in his play. Through this, the personality of the characters in the play could be strengthened or expanded to deeply embody the figures of the Bible.
한국어
30년 전쟁의 와중에 발표된 띠르소 데 몰리나의 신화 성체극 『크레타의 미궁』은 신교 세 력을 적그리스도로 설정하고 반종교개혁의 이상을 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메르 세드 수도회의 신부 띠르소는 신구약 성서와 고전 신화를 넘나들면서 화려한 알레고리 연극으로 그리스도의 성체의 신비를 당시 스페인 대중에게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띠르소는 자신의 성 체극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서란 매우 이질적인 요소의 혼합, 즉 이종 교배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단순한 가톨릭 종교극의 인물들을 신화적 이미지를 띤 복합적 캐릭터로 변형시켜 놓 고 있다. 띠르소가 신화를 성서와 결합하는 방식은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한 등장인물에 여 러 인물들의 속성과 이미지를 중첩시키는 것이다. 신화의 인물을 성서의 인물로 변신시키는 과정 에서 후자가 지닌 복합적인 속성을 채우기 위해 다른 신화 속 인물을 부분적으로 차용하는 방식 이다. 이것은 통일되고 일관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있고, 관객이 극 중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 장편극인 꼬메디아(comedia) 와 달리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간결하고 핵심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는 단막극인 성체극에서는 피해야 할 작업이다. 그러나 띠르소는 작품 전체에서 한 인물이 유지해야 할 성격의 통일성보다 성서의 캐릭터를 다면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테세우스와 미노스, 아리아드네의 신화 적 성격을 작품의 뼈대로 삼되 알레고리의 대상이 되는 성서의 인물이 가진 복합적인 성격을 표 현하기 위해 다른 신화의 인물들을 차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성체극 속의 신화 적 캐릭터들의 성격은 강화되거나 확장되어 성서의 인물들을 깊이 있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초록
I. 서언
II. 신화와 성서의 이종 교배
1. 테세우스와 그리스도
2. 테세우스의 강론과 성체성사
3. 미노스와 사탄
4. 미노타우로스와 프로테스탄트 교회
5. 아리아드네와 시나고그
III.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띠르소 데 몰리나 성체극 성서 신화 스페인문학 Tirso de Molina Sacramental act the Bible Myths Spanish literature

저자

  • 이만희 [ Man-Hee Lee | 한국외국어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 설립연도
    1989
  • 분야
    인문학>스페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설립 이래 인문ㆍ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페인ㆍ포르투갈어 권역의 지역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해외의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이 지역과의 관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지역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왔다. 본 연구소는 이들 지역의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함은 물론,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인 『이베로아메리카硏究』는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논문을 심사, 선별해서 게재함으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이베로아메리카硏究 [이베로아메리카연구]
  • 간기
    연3회
  • pISSN
    1598-7779
  • 수록기간
    1990~2022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27 DDC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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