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프로파일링을 위한 성적살인 연구 : - 피해자-가해자 관계를 중심으로 -
Sexual homicide study for criminal profiling : a focus on relationship between offenders and victims in Korea
The current study focused on the sexual homicide against women in Korea with victim-offender relationship.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differences between sexual homicide by acquaintance or non-acquaintnace offender, and further to find out which variables best distinguish sexual homicide by them. According to analysis, sexual homicide by acquaintance is relatively more than crime by non-acquaintnace offender. Demographic data was similar, but there were differences in pre-criminal act behavior and crime scene behavior variables. The variable which best distinguish homicide by acquaintance and non-acquaintance is overkill. We present some suggestions and limitations on the utilization of these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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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적살인(sexual homicide) 을 중심으로 이들의 특징을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데 목적 을 두었다. 본 연구는 피해자와 면식 혹은 비면식 관계에 있는 성적살인이 서로 어떠한 변인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나 아가서 면식과 비면식범에 의한 성적살인을 가장 잘 예측해 주 는 범죄현장행동 변인이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면식범에 의한 성적살인은 39건, 비면식범에 의한 성적살인은 36건으로 면식범에 의한 성적살인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 과, 사회인구학적 특징에서 면식과 비면식 성적살인에서 유사하 게 나타났지만, 범행 전 변인 중 살해 계획 및 의도, 과거 범죄이 력, 교정시설 구속 이력, 개인성격검사(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이하 PAI)의 약물사용 척도(drug), 비지지 척도 (nonsupport)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범죄현장행동 에서는 최초 마주친 조우 장소와 살해 장소(범행장소), 과잉살해 행동여부, 가치품(금전, 보석 등) 강취 여부, 시체은닉 여부에서 도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면식과 비면식범에 의한 성적살인 을 가장 잘 구분하는 변인은 과잉살해 행동 여부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결과의 활용에 대한 몇 가지 제안점, 시사점,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1. 성적살인의 정의와 특징 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 변인 3. 통계분석 Ⅲ. 연구 결과 1. 면식, 비면식 성적살인 집단에 따른 특성 차이 2. 의사결정나무(decision tree) 분석 3. 접합분석(conjunctive analysis) Ⅳ. 논의 1. 연구 요약 및 논의 2. 시사점 및 한계 ≪ 참고문헌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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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