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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다 요코(多和田葉子)의 『발꿈치를 잃고(かかとを失くして)』 연구 1 - 이방인의 현실인식과 국제결혼의 역사적 흐름을 중심으로 -
Perceived Reality through Narrator's View and the Historical Trends of International Marriages in Japan : Focusing on Missing heels by Yōko Taw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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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8집 (2020.06)바로가기
  • 페이지
    pp.181-198
  • 저자
    김해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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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narrator in Missing heels written by Yōko Tawada, who made a splendid debut as a bilingual writer with her novel and poetry in Germany before her work was released in Japan, arrives at an unfamiliar Central station unlike her debut in spotlight and falls on a ground upon arrival, which shows the author's perception of reality as a stranger. The narrator in Missing heels which is Tawada's debut in Japan feels anxious and alienated coming from her lack of understanding of inhabitant since she moved transnationally to where the culture and language were different from her own. The title of Missing heels is represented of her situation. The reason behind the narrator's migration is due to a paper marriage as a form of international marriage and we are going to look into the trends of international marriages from the early 20th century to the 1990s focusing on Japanese history, including Picture Brides, Military Brides and Rural Brides in order to understand her situation better. The narrator thinks the local children called her as a traveling squid. From this, we can see that she is identified with her husband who has never appeared until the dead body of squid is found in the last scene and we assume that her husband is also like a stranger who cannot share the culture with other residents just as the narrator who became a stranger through emigration.
한국어
일본에서 작품이 발표되기 전에 독일에서 이미 소설과 시집이 발표된 ‘이중 언어 작가’로 화려하게 데뷔한 다와다 요코의 『발꿈치를 잃고』의 작품 속 화자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모 습으로 중앙역이라는 낯선 곳에 도착하는데, 도착하자마자 넘어지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저 자의 이방인으로서의 냉혹한 현실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다와다 요코의 일본에서의 데뷔작품 『발꿈치를 잃고』의 화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으 로 이동해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불안감과 소외감을 느끼며, 이렇게 문화와 언어라는 지지기반을 잃은 상태가 제목과 같이 ‘발꿈치를 잃’은 상태로 표현되었다. 화자의 이주의 원인은 ‘서류결혼’이라는 형태의 국제결혼이었으며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20 세기 초부터 1990년대까지 일본에서 사진신부, 전쟁신부, 농촌신부와 같은 형태의 국제결혼 의 흐름이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화자는 이주한 곳의 어린아이들이 자신을 ‘여행하는 오징어’라고 부른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화자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작품의 마지막에 ‘오징어’ 사체로 등장하는 남편과 화자가 동일시되고 있으며 이주를 통해 이방인이 된 화자만이 아니라 현지인인 남편 또한 다른 주민들과 문화를 공유하지 못하는 이방인과 마찬가지 존재라는 것을 확인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발꿈치를 잃고』의 현실과 환상의 경계
2.1. 화자의 월경(越境) - 이주민의 현실
2.2. 화자의 서류결혼과 국제결혼의 역사적 흐름
2.3. 남편의 정체와 상징성
3.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김해림 [ Kim, Haerim |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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