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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동일본대진재(東日本大震災) 프로젝트 방송과 재해 지역 표상 - 젊은이들의 재해 지역 이주(移住) 서사를 중심으로 -
The NHK Great East Japan Earthquake Project and the Representation of the Karakuwa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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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8집 (2020.06)바로가기
  • 페이지
    pp.101-118
  • 저자
    김보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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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Reason We Live in the Damaged Areas: The settlers’ inner minds was a documentary program specially organized on the ninth anniversary of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It received a favorable response as one of NHK’s flagship programs and deals with the disaster-hit region Karakuwa. In this documentary, no one’s memory of “the day” in which the disaster occurred reproduced, nor is there an epic portrayal of the tragedy and overcoming its hardships and adversities. Rather, restoration activities in areas described as both pleasant and bright. In particular, the restoration activity was valuable to young people, who moved from the outside to support disaster-stricken regions. It also helped to realize their desire to make social contributions and have meaningful relationships. Karakuwa, one of the disaster areas, is portrayed as a land of exotic charm full of the vitality of the local fishermen and is open to outsiders. Based on these characteristics, this paper examines The Reason We Live in the Damaged Areas in the context of the existing Tohoku representation, noting how the documentary represents the disaster area of Karakuwa as the center stage of the story.
한국어
NHK의 동일본대진재 프로젝트 ‘그날, 그리고 내일에’의 간판 프로그램 『내일로 이어가자 (明日へ つなげよう)』 시리즈 중 하나로 좋은 반응을 얻어 동일본대진재 9주년에 특별 편성된 『우리가 피해지역에 사는 이유: 이주자들의 속마음』은 재난 피해지역인 ‘가라쿠와’로 거주지 를 옮겨 지역의 부흥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각인각색 ‘이주 서사’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재 난 당사자들의 경험과 기억 등을 직접 다루는 전형적인 재난 서사와는 매우 다른 방식을 취 한다. 『이주자들』에서는 재난이 발생한 ‘그날’에 관한 어떤 이의 기억도 재현되지 않으며,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재난 극복의 서사도 없다. 오히려 ‘당사자’와 ‘비(非)당사자’가 협 력한 지역의 복구 활동은 즐겁고 밝게 묘사된다. 특히 외부에서 이주한 ‘비당사자’들 즉, 젊 은이들에게 이 활동은 재해 지역을 지원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사회 공헌을 하고 ‘관계’를 맺고 싶다는 자신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기도 했다. 또한, 재해 지 역인 가라쿠와는 시종일관 어부들의 생명력이 넘치고 외부인들에게도 열린, 이색적인 매력의 땅으로 그려진다. 이 같은 특성에 착안하여, 이 글은 『이주자들』을 프로그램이 이야기의 무대 인 재해 지역 ‘가라쿠와(唐桑)’를 표상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이를 기존의 ‘도호쿠’ 표상과의 관계 속에서 재고찰한다. 이를 통해 일견 긍정적 의미에서 새로운 재난 서사처럼 보이는 『이주자들』이 보여주는 젊은이들이 소속감과 만족을 얻는 매력적인 땅, 재해 ‘당사자’와 ‘비당사 자’가 공생하며 진정한 ‘부흥’을 실현해가는 곳이라는 가라쿠와의 표상과 이주 서사가 답습 하고 있는 도호쿠 표상이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가라쿠와의 현실을 명확히 한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사회 지향적인 젊은이들과 가라쿠와(唐桑)의 ‘비일상성’
3. 젊은이들의 ‘유토피아’ 가라쿠와가 보여주는 이항대립
4.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동일본대진재 NHK 재난 서사 표상 유토피아 가라쿠와(唐桑) Great East Japan Earthquake NHK Disaster Narratives Representation Utopia Karakuwa

저자

  • 김보경 [ KIM, BOKYOUNG |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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