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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의 공동작 특질에 따른 무형문화로서의 가치 - <범일국사>와 <밭치리>당신화의 비교를 중심으로 -
The Value of Intangible Culture of Oral Literature with Collective Feature - Comparing the shrine myths of "Beomil" and "Batchi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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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8집 (2020.06)바로가기
  • 페이지
    pp.9-33
  • 저자
    이학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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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ies how the oral literature gets the value of intangible literature comparing the story of "Beomil" at Gangneung and the story of "Batchiri" at Chuncheon. The former became one of the World Intangible Heritages, while the latter perished. These two stories have different contents but perfect structures. Both of them are competent in context and story elements. One of them is recognised for its intangible cultural value but the other isn't. Stories spreaded by media survives making it a collaborated work but perish without media spread. Traditional culture can survive when it changes its focus from the old version of collaborated work into collaboration with diverse media in the 4th industrial era. Comparing these two stories in their festive quality, the story of "Batchiri" has been the story of "Batchiri" itself, while "Beomil" that of Gangneung and has been adopted in Dano festival, a sample of diverse transformation or spread by media. This concludes that any oral literary work should be recognised through media spread for its intangible cultural value.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강원도에 전승하고 있는 구비문학인 당신화(堂神話)가 어떻게 무형문화로서의 가치를 띠는지를 알아보는데 있었다. 연구방법은 춘천 <밭치리> 신화와 강릉 <범일국사>신화를 비교 고찰하였다. 왜 같은 구비문학인 당신화인데 어떤 신화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이 되었고, 어떤 신화는 소멸되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형식이다. 두 신화 모두 <동명왕>이야기처럼 완벽한 신화였다. 내용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신화의 골격은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다. 신화담과 신화소로 볼 때 어떤 신화도 더 낫거나 못하지 않았다. 그런데 <범일국사>신화는 강릉단오제의 근원신화가 되어 세계무형문화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밭치리>신화는 장소가 소멸되어 무형문 화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결국 같은 당신화이지만, 그것이 현대적인 공동작의 개념인 매체확장이 이뤄지 면 존속할 수 있고, 매체확장이 미미하면 소멸될 수 있었다. 화롯가에 앉아 옛날 얘기를 하던 시대의 공동작 개념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동작 개념으로 바꿔야 전통문화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공동작이라는 구비문학의 특질이 이야기의 골격 에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를 더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굳어지던 형태가 아니라, 이 미 만들어진 이야기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여러 매체(媒體)로 전승하는 공동작의 개념으로 바뀌어야 하였다. 이에 축제라는 속성에 맞춰 두 신화의 매체확장을 비교해 본 결과 <밭치리>신 화는 밭치리라는 마을단위로 전승이 되었으나, 춘천시민 모두에게 소중한 자산으 로 인식되는 매체확장을 이루지는 못했다. 반면에 <범일국사>신화는 강릉전체라 는 공간과 시민, 그리고 강릉단오제처럼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듯 다양한 매체확장을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구비문학인 당신화가 무형문화로서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현대 적 개념의 공동작으로 매체 확장을 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범일국사>와 <밭치리>당신화의 신화담과 신화소
Ⅲ. 구비문학의 공동작 특질에 따른 무형문화의 가치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구비문학 무형문화 가치 밭치리신화 범일국사신화 공동작 매체확장 당신화 Oral Literature the Value of Intangible Culture the Story of "Batchiri" "Beomil” Collaborated work Media Spread Shrine myths.

저자

  • 이학주 [ Lee, Hak-ju |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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