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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비통사적 합성어에 내재한 거리 도상성 연구
A Study on Distance Iconicity in Korean Asyntactic Comp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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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7집 (2020.06)바로가기
  • 페이지
    pp.131-155
  • 저자
    孙磊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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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nalyzed the formation mechanism and semantic strictness of korean asyntactic compounds in the view of the distance iconicity. The principle of proximity is reflected in the formation of asyntactic compound that shows antonymous or significant relation within the word. The association strength between antonym is very high and the conceptual distance is close. The synonym can appear in the same location and direct the same object because of the close conceptual distance. Finally, the stems of antonym or synonym are combined to form asyntactic compounds according to the proximity principle. In addition, the asyntactic compounds have the meaning of ‘repeating motion’ that the other composition cannot express.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directness, asyntactic compounds can show the abstract meanings or various meanings because the components are directly combined without the connective ending. The effect of components became stronger, resulting in more abstract meanings or various meanings. On the other hand, syntactic compounds show the distance between components because of the connective ending, therefore, the strength of the effect between the two stems decreases. The morphological strictness and semantic strictness of Korean asyntactic compound words are matched.
한국어
본고는 거리 도상성의 관점에서 비통사적 합성어의 형성 기제와 의미적 긴밀성의 구체적 인 양상을 살펴보았다. 근접성 원리에 따르면 단어 내부에서 반의 관계나 유의 관계를 보이는 비통사적 합성어의 형성은 연상 관계의 근접성을 고려한 언중들의 도상적 의식이 언어 구조 에 반영된 것이다. 반의 관계를 가지는 어간 사이의 연상 강도가 매우 높고 서로 공기될 만큼 개념적 거리가 가깝다. 유의 관계를 보이는 어간들은 개념적 거리가 가까운 만큼 동일한 위치 에 출현하여 동일한 대상을 지시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적 근접성이 합성어 형성에 반영되어 어미의 개입 없이 반의어나 유의어 어간끼리 결합하여 비통사적 합성어가 형성된다. 직접성 원리에 따르면 비통사적 합성어는 구성 요소가 어미의 간섭 없이 직접 결합한 만큼 서로 간의 영향이 강해지므로 더 추상화된 의미 혹은 다양한 의미를 획득한다. 반면에 통사적 합성어는 연결 어미 때문에 구성 요소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게 되고, 언어 형식의 분 리성으로 인해 구성 요소 각각의 의미가 최대한 보존된다. 그러므로 두 어간 사이에 영향의 강도가 낮아져, 융합성이 떨어진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여기서 비통사적 합성어의 형태적 긴밀 성과 의미적 긴밀성이 대응되는데, 어휘 의미를 담는 단어 중심부끼리의 직접적인 결합으로 인해 융합성이 높은 의미를 가지게 되어 형태와 의미 사이의 도상적 관계가 형성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비통사적 합성어와 거리 도상성
3. 비통사적 합성어의 형성 기제와 근접성 원리
4. 비통사적 합성어의 의미 생성과 직접성 원리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비통사적 합성어 거리 도상성 근접성 원리 직접성 원리 형성 기제 의미적 긴밀성 Asyntactic compound Distance Iconicity Proximity Principle Directness Principle Formation Mechanism Semantic Strictness

저자

  • 孙磊 [ 손뇌 | 中国 西安外国语大学 韩国语学科 助教授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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