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ving around the “脸、面” and “얼굴” which had been frequently used to describe “face” in Korean and Chinese linguistics, this study aimed at analyzing he semantic image reflected by their single-morpheme words and compound words. Furthermore, based on the theories of contrastive and cognitive linguistics, this study analyzed the meaning of “脸、面” and “얼굴” in the dictionary from the perspective of structural form and functional form respectively. Among which, structural form is the synthesis of shape, structure and position of face in human body; functional form includes the use function, semantic function and grammaticalization. Through this comparative research, this study discussed the origin, process and future direction of body words referring to “face” in Korean and Chinese linguistics, and compared thei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hopes of providing insight into the field of Korean-Chinise language education, Korean-Chinese body word teaching, and Koran-Chinese translation.
한국어
본고는 한·중 ‘얼굴’을 지칭하는 어휘 중 사용빈도가 비교적 높은 핵심단어 ‘脸, 面, 얼굴’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들로 이루어진 단일어와 복합어의 확장의미 지향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고는 ‘脸, 面, 얼굴’의 사전에서의 기술 양상을 토대로 인지의미론과 대조언어학의 이론 을 기반으로 이들의 확장의미 지향성을 두 가지 측면, 즉 ‘구조·모양면’과 ‘기능면’으로 나누어 대조 분석한다. 그중 ‘구조·모양면’은 신체기관 ‘얼굴’ 자체의 모양과 구성, 그리고 사람과 동물 의 몸에서 차지하는 위치적 특성을 말하는데 신체어 ‘얼굴’의 ‘형태, 구성, 위치’적 특성을 포함 하여 가리킨다. ‘기능면’은 신체기관 ‘얼굴’ 자체의 쓰임 기능과 낱말 ‘얼굴’의 의미기능, 문법 화(grammaticalization) 기능을 포함하여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대조 연구 분석을 통하여 한·중 ‘얼굴’을 지칭하는 신체어 “脸,面,얼굴”이 확장 의미의 유래, 흐름과 확장 방향, 인지과정에서 보이는 차이점을 부각하고 공통점을 도출해냄 으로써, 외국어로서의 한·중 언어교육 및 한·중 신체어 교수, 그리고 한·중 통번역 연구 분야 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