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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의 『사건(事件)』론 ― 고마쓰가와 사건과 1960-70년대 소년범죄를 중심으로 ―
A Study about Shōhei Ōoka’s Jiken : Focusing On Komatsugawa Incident and 1960-70’s Juvenile Cr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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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3권 (2020.05)바로가기
  • 페이지
    pp.109-130
  • 저자
    남상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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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Since Shōhei Ōoka's Jiken was published in 1961, it is obvious that Jiken was influenced by the Komatsugawa incident. The fact that Jiken described boy’s murder as an ordinary juveniles crime story instead of the Komatsugawa incident is an evidence of anti󰠏reaction to the social awareness interpreting Komatsugawa incident only as a national matter. In the current thesis, I tried to analyze the perception of juvenile crime in 1960s and the trial described in Jiken for examining the problems that Ōoka wanted to point out. Furthermore, by examining the process of acceptance of Jiken in 1970s, I endeavored to figure out the issue of juvenile crimes and executions that were formed in Japanese society in the 1960s and 1970s. To comment, Ōoka sought a real and ideal solution through Jiken by describing a juvenile crime without considering any political and ideological issues. He urged understanding of the juvenile delinquency at that time, and pointed out inconsistencies in the outcome of the trial in reality. He also tried to explain the juvenile trial realistically and critically through mystery󰠏suspense plots to excite the reader's interest. After reading Jiken with these points of view, Jiken can be regarded as a novel dealing with juvenile crimes as well as Komatsugawa incident unlike the previous studies which dealt with trial matters only. Thus, Jiken can be considered as Ōoka’s social accusations and comments on wrong rulings, such as juvenile executions, and as a work that revealed the problem of a boy in death row in Japan in the 1960s and 1970s.
한국어
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의 『사건(事件)』은 집필 시기가 1961년이라는 점에서 고 마쓰가와 사건(小松川事件)의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 년의 살인을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로 풀어낸 점은 고마쓰가와 사건 을 민족적 틀에서만 해석하려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본고는 『사건』에서 묘사한 소년범죄와 재판과정 및 결과를 분석하 여 오오카가 소설을 통하여 지적하고자 한 현실의 문제점과 그에 관한 인식을 고찰 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1977년 단행본으로 출판된 이후의 수용 양상을 살펴봄으 로써 1960년대와 1970년대 일본사회에 형성된 소년범죄와 사형에 대한 문제의식까 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그 결과, 오오카는 『사건』에서 정치적, 사상적의 문제 보다는 소년범죄에 초점을 두고 당시 횡행하고 있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고, 현실의 재판 결과에 대 한 모순을 지적하여 오오카가 추구한 이상적 결말을 제시하며 문학을 통한 진정한 해결을 도모하였다. 또한, 소년의 살인을 다루는 재판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설명하 면서도 추리적 요소를 통해 재판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양상을 갖추며 독자의 흥미 를 불러 일으켰다. 『사건』을 이와 같은 오오카의 시도로 다시 읽을 때 재판소설로 읽던 기존의 관점에서 나아가 소년범죄 문제와 고마쓰가와 사건의 소년사형과 같은 잘못된 판결에 대한 오오카의 사회 고발과 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시에 1960-70년대 일본의 소년 사형수의 사건에 대한 문제의식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 품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1960년대 소년범죄의 횡행과 이해 도모
3. 이상적 판결을 통한 문학적 해결 도모
4. 1970년대 『사건』의 사회적 수용 양상
5.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오오카 쇼헤이 고마쓰가와 사건 재판소설 추리소설 소년범죄소설 Shōhei Ōoka Komatsugawa Incident Trial novel Detective story Juvenile crime novels

저자

  • 남상현 [ Sang-hyon Nam |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 일본근현대 문학, 문화 박사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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