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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여성문학을 읽는 몇 가지 키워드 ― 이산과 식민체험, 가부장제, 마이너리티 ―
Several Keywords that Read Zainichi Women's Literature : Separation and Colonial Experiences, Patriarchy, Min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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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3권 (2020.05)바로가기
  • 페이지
    pp.17-44
  • 저자
    윤송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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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urrent work aims to study the appearance and aspects of authors of major Zainichi women's literature during the period from liberation till now. The features and trends of the Zainichi women's literature was also examined focusing on the keywords of separation and colonial experiences, patriarchy, and minority. The Zainichi women's literature from liberation to 1960s started with the crusade against illiteracy, education for women, and was developed by second generation poets, such as Lee Geum Ok, Yoon Young Ja, Ahn Hukiko and Yoo Myo dal, authors, and female poets of Jindalrae, a Zainichi poetry journal from Osaka. The Zainichi women’s literature observed further expansion and variation based on active creative activities of famous authors of Zainichi women's literature such as Jong Chu Wol, Lee Jeong Ja, Lee Yang Ji, Kim Chang Saeng and Yoo Mi Ri, and publication of several female literature journals in Japan. This flow of Zainichi women's literature continued after liberation to express women and families who suffered amid colonial national violence and were the victims of separation and division. The Zainichi women’s literature also suggested the possibility of solidarity with the independence of women who broke the patriarchal family system, Furthermore, the Zainichi women’s literature also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rategy of the female minority against ethnic, racial, class discrimination and hatred.
한국어
본고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재일여성문학자들의 등장과 면 모를 일별함으로써 재일여성문학의 사적 흐름을 개괄하고, ‘이산과 식민체험’, ‘가부 장제’, ‘마이너리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일여성문학의 특징과 경향을 살펴보았 다. 해방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재일여성문학은 여성들의 ‘문맹퇴치’, 문해(文解) 교육으로부터 시작하여 이금옥, 윤영자, 안후키코, 유묘달 등의 재일 2세 시인, 작가 들 및 오사카 재일조선인 시지(詩誌) 󰡔진달래󰡕의 여성시인, 문필가들을 중심으로 전 개되었으며,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재일여성문학은 종추월, 이정자, 이양지, 김창 생, 유미리 등을 위시한 유수한 재일여성문학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여러 재일여 성문예지 발간 등을 발판으로 다채로운 확장과 변용을 이루어나갔다. 이러한 재일여 성문학의 흐름은 첫째, 해방 이후에도 지속되어 온 식민주의 국가폭력과 이산・분단 의 재생산 구도 속에서 고통 받는 재일조선인 여성 및 가족의 재현, 둘째, 가부장적 가족제도에 균열을 내는 여성의 자립과 연대의 가능성 제시, 셋째, 민족・인종・계급 차별 및 혐오에 맞서는 여성 마이너리티의 전략이라는 주제의식을 통해 그 특징을 변별해볼 수 있다. 현재까지 재일여성문학은 ‘재일’, ‘여성’, ‘마이너리티’라는 복합적 존재성을 바탕으로, 개별적 해방 추구의 단계를 뛰어넘어 역사적 고난과 유린당한 타자에 주목하고 전쟁과 문명의 이기에 저항하며 혐오와 차별의 구조를 타개하는 투쟁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따라서 재일여성문학을 천착하는 일은 동 아시아의 해방과 평화의 서사를 완성해나가는 이 시대의 윤리적 책무와 맞닿아 있 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지>
1. 재일여성문학이라는 접근성
2. 재일여성문학의 사적 일람
2.1. 해방 이후 1960년대까지 재일여성문학의 흐름
2.2.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재일여성문학의 흐름
3. 주요 여성작가의 작품을 통해 본 재일여성문학의 주제의식
3.1. 이산과 식민체험 : 식민주의 국가폭력과 이산/분단의 재생산
3.2. 가부장적 가족제도에 균열을 내는 여성의 자립과 연대
3.3. 차별과 혐오를 비트는 여성 마이너리티의 전략
4. 연대와 해방의 자리에서󰠏재일여성문학의 전망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재일여성문학 이산 식민체험 가부장제 마이너리티 Zainichi women's literature Separation colonial experiences patriarchy minority

저자

  • 윤송아 [ Yoon, Song Ah |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학술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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